◎ 산행담당자 : 박종범
◎ 대 상 산 : 도봉산
◎ 산행코스 : 도봉대피소-마당바위-관음암-우이암삼거리-보문능선-천진사-도봉사
◎ 산행기간 : 11/27일
◎ 산행지역날씨 : 살짝 비
◎ 산행방식 : 그냥 걸었음
⊙ 산행내용 :
금요일 어른 소꼽놀이용 장비들이 대거 도착하는 바람에 토요일 하루 종일 베란다에 수납하느라
낑낑 대다가 냉골 릿지 산행에 참석하기로 종범씨와 통화하고는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하네스며
헬멧이며 등반 장비를 배낭에 집어 넣고는 집을 나선다.
9시 30분 포돌이 광장에 도착을 하니 정화 누님이 벌써 와 있고 한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는 승민씨도
있다.- 늦어서 죄송!!
다행히 종범이 나보다 살짝 늦게 도착을 한다..
냉골릿지->칼바위->오봉->우이동 : 산행 계획에 공지된 코스가 장난아닌데 어찌 하루에 다할까
궁금하다.
그러면 그렇지 냉골릿지는 생략하고 칼바위도 빼고 오봉릿지만 하기로하고 천축사로 산행
방향을 잡는다.
날씨가 꾸무리한게 뭔가 하나 내릴 것 같다.
눈이 내리기에는 좀 포근하다 그러면 비(雨)?
아니나 다를까 도봉대피소를 지날때 조짐이 이상하더니 마당바위를 조금 못미처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관음암에 다다를 쯤 주룩주룩 내린다.
오봉 릿지는 물건너갔다!
순수 워킹으로 마음을 다잡고는 칼바위 밑 오봉 갈림길 언저리에서 일단 점심을 먹고는 도봉 주능선에
올라서는데 바람까지 꽤 분다.
오봉 쪽으로 갔다가는 추위에 고생할 것 같아 진로를 급 수정 그냥 우이암 쪽으로 가다가 보문능선을
타고 원점회귀하기로 했다.
천축사와 관음암은 지나왔으니 이 참에 6사찰 순례나 하잔다.
지도를 보니 천진사, 성불사, 구봉사, 도봉사가 남았다.
그럼 그러지뭐!
도봉 주능선을 타고 우이암 삼거리에 도착하여 하산길로 접어든다.
살짝 우이암 등반이야기가 나왔는데 바람도 불고 추울 것 같아서 미련없이 예정대로 6사찰 순례에
집중하기로 한다.
줄줄이 사찰 대문만 구경하고는 쉬엄쉬엄 하산하다 사찰 밑 물바른 개울에서 돌탑도 쌓아보고,
산 밑자락에 넓게 조성된 체육시설에서 굵직한 훌라후프도 돌려보며 하산을 완료하니 한 3시쯤
됐나?
5시간의 설렁설렁한 워킹을 마치고는 뒷풀이로 옛골토성가서 이거도 먹고 저거도 먹고 알딸딸하게
헤어지니 6시가 채 안됐던 것 같다.
집에 와서 아쉬워서 맥주 한잔 더하고는 꼴까닥!!
올 겨울에 설교벽 동계 비박하자는 이야기는 내 꼭! 기억하고 있으니 잊지말자고요~~~
우째거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대 상 산 : 도봉산
◎ 산행코스 : 도봉대피소-마당바위-관음암-우이암삼거리-보문능선-천진사-도봉사
◎ 산행기간 : 11/27일
◎ 산행지역날씨 : 살짝 비
◎ 산행방식 : 그냥 걸었음
⊙ 산행내용 :
금요일 어른 소꼽놀이용 장비들이 대거 도착하는 바람에 토요일 하루 종일 베란다에 수납하느라
낑낑 대다가 냉골 릿지 산행에 참석하기로 종범씨와 통화하고는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하네스며
헬멧이며 등반 장비를 배낭에 집어 넣고는 집을 나선다.
9시 30분 포돌이 광장에 도착을 하니 정화 누님이 벌써 와 있고 한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는 승민씨도
있다.- 늦어서 죄송!!
다행히 종범이 나보다 살짝 늦게 도착을 한다..
냉골릿지->칼바위->오봉->우이동 : 산행 계획에 공지된 코스가 장난아닌데 어찌 하루에 다할까
궁금하다.
그러면 그렇지 냉골릿지는 생략하고 칼바위도 빼고 오봉릿지만 하기로하고 천축사로 산행
방향을 잡는다.
날씨가 꾸무리한게 뭔가 하나 내릴 것 같다.
눈이 내리기에는 좀 포근하다 그러면 비(雨)?
아니나 다를까 도봉대피소를 지날때 조짐이 이상하더니 마당바위를 조금 못미처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관음암에 다다를 쯤 주룩주룩 내린다.
오봉 릿지는 물건너갔다!
순수 워킹으로 마음을 다잡고는 칼바위 밑 오봉 갈림길 언저리에서 일단 점심을 먹고는 도봉 주능선에
올라서는데 바람까지 꽤 분다.
오봉 쪽으로 갔다가는 추위에 고생할 것 같아 진로를 급 수정 그냥 우이암 쪽으로 가다가 보문능선을
타고 원점회귀하기로 했다.
천축사와 관음암은 지나왔으니 이 참에 6사찰 순례나 하잔다.
지도를 보니 천진사, 성불사, 구봉사, 도봉사가 남았다.
그럼 그러지뭐!
도봉 주능선을 타고 우이암 삼거리에 도착하여 하산길로 접어든다.
살짝 우이암 등반이야기가 나왔는데 바람도 불고 추울 것 같아서 미련없이 예정대로 6사찰 순례에
집중하기로 한다.
줄줄이 사찰 대문만 구경하고는 쉬엄쉬엄 하산하다 사찰 밑 물바른 개울에서 돌탑도 쌓아보고,
산 밑자락에 넓게 조성된 체육시설에서 굵직한 훌라후프도 돌려보며 하산을 완료하니 한 3시쯤
됐나?
5시간의 설렁설렁한 워킹을 마치고는 뒷풀이로 옛골토성가서 이거도 먹고 저거도 먹고 알딸딸하게
헤어지니 6시가 채 안됐던 것 같다.
집에 와서 아쉬워서 맥주 한잔 더하고는 꼴까닥!!
올 겨울에 설교벽 동계 비박하자는 이야기는 내 꼭! 기억하고 있으니 잊지말자고요~~~
우째거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자일과 장비를 모두 메고 긴 코스를 걸은 종범 대장님에게 좀 미안....
아쉬움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거... -살찌는 소리가 스륵스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