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

조회 수 1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파랑길 45코스 ]

속초 해맞이공원 ~ 장사항

총 17.6km

약 6시간 소요

난이도 하

2023년 3월 24일(금) 흐림

t7dpzW2bD4kv2VQayQmaDCqS7k4

 

2015년, 지인 가족과 함께 속초 영랑호를 찾아갔던 적 있다.

8년 전, 아이들은 어렸고 어른들은 젊었던 때다.

그때 영랑호 주변을 자전거로 돌며 참 즐거웠던 기억이 오래 남아 다시 기회가 된다면 자전거로 영랑호를 돌아보고 싶었는데 이번 45코스에 영랑호가 들어있어 나름은 기대가 컸다.

합류 가능한 다오름 산악회 멤버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부부는 기분 울적한 금요일 돌발적으로 일정을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

 

이번에도 역시 집에서 아침을 먹고 9시가 다 되어갈 무렵 나서 장사항에 10시 20분경 도착했다.

지난번 46코스 때 한번 왔던 곳이라고 길도 풍경도 익숙해 조금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3월의 동해는 어쩐지 나에게 살갑지 않은 것 같았다.

오늘도 흐리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좀 추운 날씨였다.

그래도 비 안온 게 어디인가, 하며 감사히 걸었다.

TahlCWCnESN63bYB1cu0bGy1X4wz1jZXrrkv0bE12u8abLI7uCV--QnPxhS2gvsjiUBAV1rFm1349RmQA

 

장사항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점퍼 지퍼를 목까지 끌어올린 후 출발!

스산한 바다였지만 그래도 파도소리와 바다냄새는 좋았다.

장사항을 출발해 도로로 빠졌어야 영랑호로 가는데 우리는 바다를 보며 정신없이 걷느라 빠져나가는 지점을 놓치고 말았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어? 영랑호 빠지는 길?' 하며 뒷북을 쳤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다 돌고 돌아올 때 영랑호에 들러 자전거로 한 바퀴 돌기로 하고 후진 없이 전진하기로 했다.

vTELnS4dF5Ty7_CDQUo1fo7TFfc8UwWY40nM1Vh2m8uHAkYPjsr0mgVk19pqjFtO-wYUWKnjtxTFffoZY

 

속초등대에 도착해 계단을 이용해 등대로 올라가 보았다.

오를 때는 헉헉거렸지만 막상 올라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은 일품이었다.

언제나 높은 곳은 진리다.

머리 복잡한 남편이 바다를 바라보는 표정에 고뇌가 묻어있어 마음이 덩달아 무거웠다.

속초등대에서 내려오는 길은 엄청 가팔랐다.

물론 계단으로 되어있어 안전했지만 이제 나이를 먹어 그런가, 높고 경사진 곳이 무섭다.

가파름을 보여주려 영상을 찍으려다 발을 헛디뎌 데굴데굴 구를 것 같아 접었다.

r71M1D9_VAv2vsDBKex-6MEq9QIGkwqRphuwxmZDNRup5G1uj7UXhMtnXnTlxBzBtvMdEvHxkxOB0uIq4

 

 

다시 바다를 끼고 죽 걷다 보니 바다 위 멋진 해돋이 정자가 보인다.

걸음을 재촉해 가니 유명 관광지답게 사람이 제법 많다.

우리는 우선 영금정 먼저 올라갔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사진 찍는 것도 곤욕이었지만 풍경은 또 끝내주니 포기할 수는 없었다.

멀리 바다를 보고, 동명해교로 연결된 해돋이 정자도 본 뒤 바람을 피해 서둘러 내려와 바다 위에 만들어진 해돋이 정자로 향했다.

휘몰아치는 바람이 눈으로도 보였지만 이곳 역시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다행히 사람이 몰리지 않아 사진도 여러 장 찍을 수 있었다.

바다를 바라보는 남편의 어깨가 유난히 힘 빠져 보이는 건 내 기분 탓일까.

DXcYF8yMvYz8oaZpapc3Z12xc8ohnM9-k8TqZE8Kw9KzsrG4ftfNys

영금정에서 다시 출발, 한적한 이면 도로를 걸으니 속초 해양경찰서와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보인다.

그렇게 속초항을 끼고 자동차 소리가 시끄러운 길을 십여분 걸어 금강대교 앞에 도착했다.

지도는 대교를 건너라고 되어있는 것 같은데 해파랑길 리본은 다리 아래쪽에서 나풀거렸다.

잠시 고민했지만 리본을 따라 가기로 하고 다리 아래로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얼마 후 이 길이 맞는 길이라는 걸 갯배를 발견하고 알게 되었다.

갯배는 바다로 나누어진 마을을 이어주는 배로 탑승객이 직접 줄을 끌어 움직이기 하는 방식이다.

시민은 무료지만 관광객은 인당 500원을 내야 한다.

500원 내고 직접 줄을 끌어 바다를 건너는 배!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wmrzoyBCv6nUuHFR6l1iF7iPhIY

iZvqCzDGwh8H_S3w8X722d6JgOc

 

배를 타고 건너온 마을은 그 유명한 아바이 마을이었다.

멋모르고 금강대교 위로 걸었다면 맛난 아바이순대를 놓치고 지나갈 뻔했다.

영랑호를 건너뛰고 온 덕에 아바이 마을 도착이 딱 정오였다.

이미 10분 전부터 허기를 느낀 남편은 비상식량으로 가져온 육포 한 봉지를 해치웠기에 식사가 시급했다.

많은 맛집 중 단천식당으로 찾아들어가 명태회 냉면과 오징어순대, 아바이 순대를 같이 주는 모둠순대를 시켰다.

날이 추워 관광객이 없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많은 관광객은 모두 단천식당에 모여있는 것 같았다.

휑한 거리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이 깜짝 놀랐다는.

아무튼, 회냉면 맛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는 맛났다.

함께 먹으라고 주는 명태회무침이 일품이기도 했다.

XvPDEH1Quj1Wy5i-cWE2-cgu954

igCvls_wMOMs0iua51Is2XYKI0c

 

배속이 든 든 해져 그런지 나선 밖은 조금 덜 추운 것 같았다.

이제는 정말 바다를 건너야 하니 금강대교 위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는 우리를 순식간에 다리 위로 올려주었다.

바닷바람이 쌩쌩부는 금강대교를 건너오니 아기자기한 청호동 벽화마을이 나왔다.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길을 걸으며 청호초등학교 앞까지 왔고 초등학교를 끼고 골목으로 들어서니 집집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3HXIGdyYtSk6NRJcxNCKLuNSx9s

DTD2AS4bQcMtc5fEZlJEtCdb5is
J3pERGuIUU04dcTQtjK-UyY5wDc
N4B6_r75jmJN3JjaS5Mf4jPArJQ

 

다시 바다를 끼고 스산한 길을 걷다 보니 속초해변과 속초아이가 떡하니 눈앞에 나타났다.

유명 관광지답게 사람도 많고 놀거리도 많아 보였다.

물론 날이 추워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중국 관광객이 제법 많았다.

속초아이를 타볼까 생각도 했는데 1인당 18,000원, 요금표를 보고 빠르게 포기했다.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 나만 드는 걸까?

 

 

길게 펼쳐진 속초 해변을 걸으며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었다.

맨발로 걸어볼까도 했는데 너무 추워서 이 역시 빠르게 포기했다.

얼마나 추웠으면 오래전 푸른 하늘의 노래 겨울바다가 다 생각 나 흥얼거리며 걸었다.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vwgQV2-H8ZaGA__ZIgI2pcot0IM

S39q3BZcy62kM8lX0rHjpoUmHec
Jv_Uk467YyAf2VH8-028CfUL8Nk
qgI6RPNe19o58vEwAqbQ0CiZkQw

속초해변이 끝나면 외옹치해변이 시작된다.

그리고 외옹치 해벽 끝에 롯데리조트 속초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박보검이 함께 거닐었던 해변 데크길이 바로 이곳이다.

해변을 따라 길게 연결된 데크길이 낭만적이다.

이 길은 외옹치 바다향기로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이 데크길이 외옹치 항까지 죽 이어져있다는 소리다.

바다를 품고 바다를 바라보고 바다를 느끼며 걷기에 딱 좋은 길이었다.

거친 파도가 바위에 와 부딪히며 하얀 물보라를 만드는 모습이 장관이다.

걸어온 속초 해변과 속초아이가 뿌연 먼지 사이로 보였다.

외옹치항에서 대포항으로 이어지는 길은 횟집, 건어물집, 카페와 편의점. 온갖 상점들이 즐비한 대포항 수산시장길이다.

점심으로 먹은 순대가 소화도 안되어 아쉽게도 맛난 냄새 풀풀 풍기는 튀김을 건너뛰었다.

이건 정말 아쉬웠다.

wg_eyQp7zNG1Dy6CgiymM2qrSfsZvjgIyQmun8yH-zmCgJr5ML-pw4

2yhvPFUtCpmSS_MXZMLdoQx0tZ0

 

대포항을 벗어나면서 다시 바다를 끼고 걷지만 오른편에는 7번 국도를 끼고 걸어야 하는 1.4km는 너무 시끄럽고 복잡했다.

그래도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걸으니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설악동 입구 삼거리까지 오니 해맞이 공원이 보였다.

총 17.6km 중 영랑호 둘레 8km쯤이 제외되어 2시 10분 최종 지점에 도착했다.

식사 시간 30분을 제외하면 3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속초해변을 지나고부터는 바닷가 카페를 찾을 수가 없어 커피 한잔도 못 마시고 걸었다.

버스로 원점 회기는 45분 이상 걸리고 택시로는 15분이 걸린다.

우리는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발견해 택시 회기를 결정했다.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이라는 점에 경악했는데 서울은 4,800원이라는 말에 뒤로 넘어갈 뻔했다.

택시 안 타본 지가 하도 오래되어 현실감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

둘이 버스타나 택시 타나 비슷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택시를 탄 건데 12,000원을 내고 우리는 '허걱'했다.

 

 

영랑호 자전거 타기는 암묵적으로 생략하였다. ^^;;

날씨와 체력과 우울한 기분을 탓하며....

대신 2015년 사진을 몇 장 투척한다.

젊은 어느 날을 기억하며.

aHGeB8JTIIwhqzk1mvyHuTfHw-Y1L4AW6-YBoXKIPbgRhgxJFKLG7g1qrfn8XwIPaTNcdyGML4DhnBXPc

 

마음 무겁고 힘든 남편을 위해 돌발적으로 앞당겨 단행한 걷기였다.

덕분에 남편의 답답한 속이 조금은 뚫렸기를 바라본다.


  1. 수락산 내원암등반

    2024년 3월 23일 토요일 참가자: 박종범, 한영직, 원정화, 이석란, 춘천클라이밍 무영진외 9명, 수유암장 안이준 슬랩, 크래, 폐이스등반 연습 했읍니다.
    Date2024.03.25 By박종범 Views139
    Read More
  2. No Image

    운탄고도1330을 다녀오다 3

    아침을 어제 사온 올갱이 해장국을 끓여먹은후 제법 일찍 나서기로 하고 채비하고있는데 함께한 친구가  모운동 마을에 판화 예술인을 만나보자고 한다. 별 큰 기대없이 따라나서서 무작정 대문앞에서 주인장을 부르니 머리 희긋한 나이 지긋한 남성이 나온다....
    Date2023.09.12 By조연행 Views173
    Read More
  3. No Image

    운탄고도1330를다녀오다 2

    아침에 일어나니 앞마당은 파란잔듸가 마치 융탄자를 깔아놓은것같다. 바로앞은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맑디 맑은 날씨가 매우 좋다. 오늘은 운탄고도 2길을 할 차례이다. 이곳에 민박집 주인은 40대인 아들과 어머니가 주인이다. 아들이 서울에서 돈을 ...
    Date2023.09.08 By조연행 Views161
    Read More
  4. No Image

    운탄고도1330를 다녀오다.

    8월26일 급히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영월간 버스를 예약을 했다. 왜? 운탄고도를 가기위하여, 원래는  john muir Trail 가기로 했지만 그만 아쉽게도 그렇게 되었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사실은 연일이하고 같이 JMT 를 하기로 약조가 돼있었다. 이제나 저제나 ...
    Date2023.09.07 By조연행 Views189
    Read More
  5. [설악산 산행] 그저 걷고 또 걸으니... 거기에 대청봉이 있었다...

    설악산에 가려고 마음 먹었지만, 설악산 일정이 점점 다가올수록 자신이 없어졌다. 특히 밤에 잠을 줄여서, 그러니까 밤 11시 30분에 출발해서 그 다음 달 새벽 3시 30분에 도착해서 설악산에 오른다고 하니, 과연 체력이 버틸 수 있을까하는 자신 없음이 불쑥...
    Date2023.09.04 By변경미 Views195
    Read More
  6. 임연일 추도식(2023-07-15,토)

    1.일      시 : 2023-07-15,11:00   2.장      소 : 북한산 추모비   3.참석인원 : 한영직,노현호,김대중,조연행,박종범,곽미영,남수미,김혜정,윤영현,이석란,김정일,변경미,                  최언식,안치운-14명                 유가족 18명               ...
    Date2023.07.17 By노현호 Views149
    Read More
  7. 2023-05-27~29 승봉도-2부

    카페 내부는 비닐하우스 창고처럼 의자몇개 갖다논게 전부. 그나마 비에젖은 몸을 녹일수 있는 난로가 큰 위안이 된다. 어느정도 몸을 녹이고 촛대바위와 코끼리 바위로 향한다. 길이 한적하고 들꽃이 예쁘게 피어난 아름다운 길이다. 촛대바위와 코끼리 바위...
    Date2023.05.31 By노현호 Views136
    Read More
  8. 2023-05-27~29 승봉도-1부

    ROH'S TRAIL by 승봉도   2023-05-27(토) 예정된 시간이 다가왔다. 하지만 오후부터 예정된 비예보가 일찍 대지를 적시기 시작했다. 배낭을 메고 인천항으로 향하려던 계획을 수정해야만 했다. 급히 연락하여 집결지를 마포구청으로 수정하고 내차를 가져가기...
    Date2023.05.31 By노현호 Views160
    Read More
  9. 누군가가 생각나는 올해 첫번째 인수

    2023년 4월 24일 참가자 : 박종범 한영직 그리고 춘천 2인, 정등암장 2인.   전전날 운영회의 후 한잔하고 토요일에는 인수 봉을 가자는 종범성에 말에 알았다고 하고 더오는 사람이 있는냐 물어 봤더니 춘천 영진이가 올꺼라고 한다.   당일 대장의 전화를 받...
    Date2023.04.24 By한영직 Views165
    Read More
  10. 3월 25일 정현이가 생각나는 춘클리지

    3월 25일 토 맑음 사실 오늘의 산행은 오랜 등반대장을 맡아온 박종범성과 장대순과 등반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려 했던 목표가 있었다. 뭐 새로울 것은 없는 상태이지만  종범성의 엘보 치료를 위해 봉침(자연 생태계의 근간인 벌을 잡아다가 침을 빼...
    Date2023.03.28 By한영직 Views164
    Read More
  11. [해파랑길 45코스] 후기

    [해파랑길 45코스 ] 속초 해맞이공원 ~ 장사항 총 17.6km 약 6시간 소요 난이도 하 2023년 3월 24일(금) 흐림   2015년, 지인 가족과 함께 속초 영랑호를 찾아갔던 적 있다. 8년 전, 아이들은 어렸고 어른들은 젊었던 때다. 그때 영랑호 주변을 자전거로 돌며 ...
    Date2023.03.25 By왕눈 Views142
    Read More
  12. [해파랑길 46코스] 후기

    [해파랑길 46코스] 속초 장사항 ~ 고성 삼포해변 총 15km   약 5시간 10분 소요 난이도 하 2023년 3월 11일(토) 흐림       4년 전, 모처럼 부산 여행을 계획하며 해파랑길의 관문인 1코스 걷기를 일정에 넣었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출발해 해운대의 끝...
    Date2023.03.15 By왕눈 Views160
    Read More
  13. No Image

    해파랑길46코스

    1.일시:2023-03-11(토) 11;00 2.집결장소 : 속초 장사항 3.참석인원 : 한영직,원정화,박종범,노현호,김정길,윤영현,김혜정-이상7명   4.내용   오전 07:30분에 서울에서 출발 예정이었으나, 코리안타임 +20분에 출발,  도착시간이 빠듯하다. 화도IC부근에서 항...
    Date2023.03.13 By노현호 Views142
    Read More
  14. No Image

    2022년 시산제 보고서

    날자: 2022년 4월 9일~10일 장소: 춘클암장 참가자: 곽미영, 김대중, 김혜정, 노현호, 박종범 원정화, 윤영현, 장대순, 한영직, 임경근 정산내역 머리고기 56,000 제사떡 24,000 제사포외 59,400 술,과일등 부식거리 214,970 합계 354,370 절값 490,000 +행운...
    Date2022.04.11 By곽미영 Views304
    Read More
  15. 선인봉 등반

    4월 18일 일요일 등반 코스 : 골길 1피치, 설우 2피치, 요델 버트레스 3피치, 그리고 연대배첼로 상단 1피치 등반 참석자 : 권호섭, 박종범, 차명래, 호섭 암장 지인
    Date2021.04.19 By박종범 Views718
    Read More
  16. No Image

    북한산 의상대 워킹

    산행코스: 의상대 변형 코스 >백화사~대동문~진달래능선~고기집~백련사~419 참가자: 조연행,박종범,한영직,양미정,김정길,조연행지인 부부 7명 산행
    Date2021.04.13 By박종범 Views497
    Read More
  17. No Image

    [여름의 끝자락 운길산행 여정기]

    [여름의 끝자락 운길산행 여정기] 일시:2019.08.31.(토) 참석: 곽미영, 최언식.....2명 산행경로: 상봉역→운길산역→수종사→운길산 정상 산행시각: 10:36(운길산역)~수종사(12:00)→운길산 정상(16:30)→하산(18:00)→팔당역(19:00경)→ 하남 전주콩나물국밥 +모주...
    Date2019.09.24 By최언식 Views800
    Read More
  18. No Image

    <천화대>....하늘의 꽃이 피어있는 설악의 바윗길

    <천화대>....하늘의 꽃이 피어있는 설악의 바윗길 -일시:2019.09.21.(토) . -am03:00(기상)~04:00(공원입구 주차장, 어프로치) ~05:30(등반)~12:00(사선바위 길)~14:00(왕관봉 아래 마지막 피치) ~15:00(왕관봉 하강)~15:42(왕관봉 하단) 하산~19:30(주차장 ...
    Date2019.09.23 By최언식 Views662
    Read More
  19. No Image

    운길산 산행

    산행지 : 운길산 날자: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날씨: 화창하고 구름많음 바람조금 참가자: 최언식, 곽미영 소요시간: 10:30 운길산역 집결 18:00운길산역 하산 정작 참가한 인원은 두명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불참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함. 잘 정비된 전철역...
    Date2019.09.01 By곽미영 Views591
    Read More
  20. No Image

    설악산 하계캠프

    일시:2019년8월13~18일 대상지:설악산 일대 참가자:최언식,박종범,장대순,원정화,양미정 13일 십이선년탕 근처에서 종범이랑 비박하고 14일 이른 아침에 대순이 도착. 등반짐 챙겨 덥기전에 등반해야좀들힘들것 같아서 아침도 안먹고 청윈길 등반시작.. 사람없...
    Date2019.08.30 By양미정 Views4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