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담당자 : 박종범
◎ 대 상 산 : 삼각산
◎ 산행코스 : 취나드 B [1,2피치], 우정B[3피치], 산천지길
◎ 산행기간 : 25일 약 5시간여
◎ 산행지역날씨 : 맑음
◎ 참석자 :박종범, 장일경, 오승룡, 이창렬, 신광수 외 바름 산악회 4분
⊙ 산행내용 :
토요일 인수 야영장에 형들이 계시다는 소식에.. 늦게 나마 인수 야영장으로
향했다. 새벽 한시에 도착하니.. 일경형은 주무시고 종범이형, 승룡이, 창렬씨가
아주 소곤 소곤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반갑게 인사하고 이이야기 저이야기 하다가 잠이 들었다. 오랜만의 숲속에서의 야영을
하니 너무 포근했다.
아침 일찍[9시?] 일어나 아침을 부랴 부랴 준비하고 [일경형, 승룡아 아침 맛나게 잘먹었어]
바름 산악회 형 누나들도 합류하여 대슬랩으로 향했다. 서은 누나는 승룡이에게 하네스를
빌려 주는 바람에 등반을 같이 못해 좀 아쉬웠다.
9명 피치등반 시간이 꽤 걸릴것 같다는 종범형의 우려에... 인수 여러 루트를 정체가 심하지
않은 구간으로 선택하여 줄줄이 올랐다.
1피치 슬랩 구간이라서 그런지 승룡이의 자세 코치와 그간 형들에게 배운 방법으로
가니 그리 어렵지 않게 오아시스에 도착을 했다.
오아시스에서 맞는 바람 두번째인데도 가슴이 뛸정도로 흥분이 된다.
[그래 여기까지는 괜찮지만 이제 부터가 진짜 어려운 등반이다...]
창렬씨는 등반을 정말 잘한다. 자세도 정말 부드럽고..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부럽기도 하고..ㅎㅎ
우정B 침니길은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듯 하여 종범형이 루트를 바꾼다.
다들 좀 반가워 한다.
바름 산악회 누님 두분 어렵다고 하시면서 참 잘하신다. 특히 방자 누님..
종범형, 일경형이 선두를 이끌고.. 승룡이는 나와 바름 산악회 누나 그리고 형들을 챙겨
등반을 한다. 쵸크로 홀드를 알려주며 위에서 자세까지 봐준다. 오늘은 어째 텐이 하나도 없이
올라간다. 실력이 는것 보단 루트가 좀 무난한 편인것 같다.
하지만 온몸에 힘을주고 하나씩 하나씩 올라가니 성취감과 재미가 이루 말할수 없다.
마지막 피치 크랙을 레이백 자세로 잡고 쭈욱 올라가서 중간에 걸린 슬링을 잡고 트레버스를
하는 코스 밑에서 보니 올라갈수 있을까 싶다.
레이백 자세로 크랙에 손을 넣고.. 발은 틈에 끼워 돌렸다. [발째밍??] ㅎㅎ 크랙 상단 도착
슬링을 잡고 왼발을 길게 건너 발홀드를 확보한다.
"광수야 왼발 믿고 올라서!! 왼손으로 홀드 잡고!!"
안될것 같았는데.. 추락 각오하고 중심을 옮겼다. 오!! 된다. ㅎㅎ
완만한 슬랩을 올라서 참기름 바위를 넘어 인수 정상이다. 3번째 올라보는 인수정상!!!
바위 그늘에서 바름 산악회 누나들이 준비해오신 점심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하강을 한다.
일경형, 승룡 두분의 외줄 동시 하강.
다음 차례는 창렬씨와 나의 외줄 동시하강. 서로 확보줄을 연결한 하강!
짜릿하다.
모두 안전하게 하강을 하고 야영장으로 내려와 짐을 정리하고 도선사 입구쪽으로 향했다.
형누나들과 식당에서 저녁과 반주를 한잔하고 승룡의 차를 타고 귀가!
정체가 심하고 9명 피치 등반이라서 그런지 중간에 쉬엄 쉬엄 올라가서 그런지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기다리며 본 풍광에 눈이 호사를 많이 했다.
다음주 월출산 등반이 더 기대 된다.
종범형, 일경형, 승룡, 창렬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등반이었습니다.
산에서 뵙겠습니다.
후다닥 정리를 해서 자세히 기록 하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힘찬 한주 되시기를...
◎ 대 상 산 : 삼각산
◎ 산행코스 : 취나드 B [1,2피치], 우정B[3피치], 산천지길
◎ 산행기간 : 25일 약 5시간여
◎ 산행지역날씨 : 맑음
◎ 참석자 :박종범, 장일경, 오승룡, 이창렬, 신광수 외 바름 산악회 4분
⊙ 산행내용 :
토요일 인수 야영장에 형들이 계시다는 소식에.. 늦게 나마 인수 야영장으로
향했다. 새벽 한시에 도착하니.. 일경형은 주무시고 종범이형, 승룡이, 창렬씨가
아주 소곤 소곤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반갑게 인사하고 이이야기 저이야기 하다가 잠이 들었다. 오랜만의 숲속에서의 야영을
하니 너무 포근했다.
아침 일찍[9시?] 일어나 아침을 부랴 부랴 준비하고 [일경형, 승룡아 아침 맛나게 잘먹었어]
바름 산악회 형 누나들도 합류하여 대슬랩으로 향했다. 서은 누나는 승룡이에게 하네스를
빌려 주는 바람에 등반을 같이 못해 좀 아쉬웠다.
9명 피치등반 시간이 꽤 걸릴것 같다는 종범형의 우려에... 인수 여러 루트를 정체가 심하지
않은 구간으로 선택하여 줄줄이 올랐다.
1피치 슬랩 구간이라서 그런지 승룡이의 자세 코치와 그간 형들에게 배운 방법으로
가니 그리 어렵지 않게 오아시스에 도착을 했다.
오아시스에서 맞는 바람 두번째인데도 가슴이 뛸정도로 흥분이 된다.
[그래 여기까지는 괜찮지만 이제 부터가 진짜 어려운 등반이다...]
창렬씨는 등반을 정말 잘한다. 자세도 정말 부드럽고..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부럽기도 하고..ㅎㅎ
우정B 침니길은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듯 하여 종범형이 루트를 바꾼다.
다들 좀 반가워 한다.
바름 산악회 누님 두분 어렵다고 하시면서 참 잘하신다. 특히 방자 누님..
종범형, 일경형이 선두를 이끌고.. 승룡이는 나와 바름 산악회 누나 그리고 형들을 챙겨
등반을 한다. 쵸크로 홀드를 알려주며 위에서 자세까지 봐준다. 오늘은 어째 텐이 하나도 없이
올라간다. 실력이 는것 보단 루트가 좀 무난한 편인것 같다.
하지만 온몸에 힘을주고 하나씩 하나씩 올라가니 성취감과 재미가 이루 말할수 없다.
마지막 피치 크랙을 레이백 자세로 잡고 쭈욱 올라가서 중간에 걸린 슬링을 잡고 트레버스를
하는 코스 밑에서 보니 올라갈수 있을까 싶다.
레이백 자세로 크랙에 손을 넣고.. 발은 틈에 끼워 돌렸다. [발째밍??] ㅎㅎ 크랙 상단 도착
슬링을 잡고 왼발을 길게 건너 발홀드를 확보한다.
"광수야 왼발 믿고 올라서!! 왼손으로 홀드 잡고!!"
안될것 같았는데.. 추락 각오하고 중심을 옮겼다. 오!! 된다. ㅎㅎ
완만한 슬랩을 올라서 참기름 바위를 넘어 인수 정상이다. 3번째 올라보는 인수정상!!!
바위 그늘에서 바름 산악회 누나들이 준비해오신 점심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하강을 한다.
일경형, 승룡 두분의 외줄 동시 하강.
다음 차례는 창렬씨와 나의 외줄 동시하강. 서로 확보줄을 연결한 하강!
짜릿하다.
모두 안전하게 하강을 하고 야영장으로 내려와 짐을 정리하고 도선사 입구쪽으로 향했다.
형누나들과 식당에서 저녁과 반주를 한잔하고 승룡의 차를 타고 귀가!
정체가 심하고 9명 피치 등반이라서 그런지 중간에 쉬엄 쉬엄 올라가서 그런지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기다리며 본 풍광에 눈이 호사를 많이 했다.
다음주 월출산 등반이 더 기대 된다.
종범형, 일경형, 승룡, 창렬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등반이었습니다.
산에서 뵙겠습니다.
후다닥 정리를 해서 자세히 기록 하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힘찬 한주 되시기를...
"그리 어렵지 않게..." <-- 오호 광수야 많이 늘었다..ㅎㅎ
난 토.일 회사에서 모니터 보고 스트레스 만땅받고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