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오늘 두번의 취임사를 드립니다. 한 여성분과 한 남성분의 ^^
취임사
다오름의 19년의 역사는 나름 자랑 스럽기도 나름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역사가 오래될수록 좀더 잘되기를 바라는 회원님들도 있을테고 또한 늘상 일어나는 일들의 한편이라는 생각도 있을듯합니다.
요번 회장으로써 나름 조그만 생각을 밝히고자 글을 씀니다.
많은 것을 변화 하려 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다시한번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임합니다.
과거 어떠한 산행이라도 경험이 있는 분이 있을테지만 그것은 그냥 과거의 일입니다.
시작은 어떤것이든 설레임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모든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으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어떻한것도 좋습니다. 작은 실천들이 모여서 서로의 산행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또한 과거에도 그러했듯이 다오름 모든 회원과 그의 가족은 나름 다오름 가족이라는 생각은 좀더 많이 배려되고 함께 생각하였으면 합니다. 이것은 다오름을 어언 20년의 세월을 끌어왔던 동력이라 생각됩니다. 올한해 더욱더 그러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임원들은 작은 시간을 더내어 서로 함께하고 회원님들은 마치 임원인듯이 활동해주시길 바랍니다. 총회에서도 밝혔듯이 회장 또는 임원이 모든 것을 할수는 없습니다. 억지로 모든것을 할 생각도 없습니다.
같이 했으면 합니다.
꿈은 꿈꾸는 자많이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같이 꿈꾸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해외 높은 산도 꿈꾸고 그것을위해 항상 노력하고 ^^
그럼 취임사는 이것으로 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