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2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잘모르겠는 것이 산인것 같다.

산에 늘쌍 지내면서 경험으로 모든것을 체득하는 일이 되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것은 도인이 아님 안될일

또한 산악회에서 모든것을 위에서 아래로 체득화 시켜주면 좋으련만 실정은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것이 뭔지 잘모르는 때가 있었다.

그때 이런 책이 있었으면 아니 이런 책이 있다는 것만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하고 생각한다.

물론 교재로 나온 등산이라는 책도 있지만, 요즘 나온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미국 시에라크럽이라는 곳에서 100년 가까운동안 정리해서 발전 시켜온 "마운티니어링"(해냄 출판)이란 책이 나왔다. 아이거 북벽 등정기를 썻던 정광식씨가 번역한책이다.


보이스카웃 등반에서부터 고산 등반에까지의 경험과 알아야 될사항을 기술한 책이다.

곁에 두고 관심가는 등반에 대한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

등반에 대한 기초 다지기!!
---------------------------------------------------------------------------------------

한겨레] 개나 소나 다 산에 간다. 지리산 장터목은 정말 장터 같다. 그 많은 산행인구 가운데 산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기초지식과 예의부터 암벽·빙벽 등 고산 전문 등반까지 등산에 대한 모든 것을 망라한 〈마운티니어링-산의 자유를 찾아서〉(해냄)가 번역돼 나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레저단체인 ‘마운티니어스’가 펴내 열세 나라에서 50만부 이상 팔린 이 책은 전 세계의 정규등산학교의 학생 및 교사를 위한 교과서로 사용할 만큼 이 계통의 고전에 속한다.

1부 ‘야외활동의 기초’에서는 장비갖추기, 야영하기, 방향찾기, 2부 ‘등반의 기초’에서는 등반장비 및 확보, 하강, 3부 ‘암벽등반의 기술’에서는 크랙, 페이스 등 상황에 따른 등반기술과 확보물 설치, 선등기술 등을 다루고 4부는 설상, 빙벽, 고산등반, 5부는 비상사태의 예방과 대응, 6부는 산의 환경을 다룬다.

‘흔적 안남기기’를 별도의 장으로 다룬 게 특징. 야생동물의 세계인 산에 인간은 침입자라는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인간이 계속 산을 다니려면 산이 망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은 △정해진 등산로와 야영지를 이용하고 △가급적 팀의 인원을 줄일 것이며 △자신의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올 것을 권한다. 특히 용변은 길 또는 야영지에서 60m 밖에서 보되, 소변은 풀밭 아닌 맨땅이나 바위의 이곳저곳에서 볼 것이며, 큰 볼일 뒤에 화장지 대신 돌멩이, 솔방울, 나뭇잎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큰것은 반드시 20㎝ 이하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묻어야 한다. 가장 좋기로는 비닐봉투에 밀봉해 도로 가져오는 것.

그리고 산의 주인은 야생동물에 대한 예의를 명심해야 한다. 산의 모든 것은 일단 그대로 둘 것이며 야생동물에게 인간의 먹이를 일체 주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식품은 자연스럽지 않거나 오염돼 있기 때문. 이밖에 코펠을 씻어야 할 때는 세제 대신 뜨거운 물을 쓰고 개숫물은 식수원에서 멀리 흩어버려야 한다.

번역은 전문등반인 정광식씨가 맡았다. 감수한 7명 가운데 신경섭(전 기상청장)씨는 책 출간 한달 전 맥킨리 트레킹 중 작고한 사연이 있다. 2만9000원. 임종업 기자 blitz@hani.co.kr
---------------------------------------------------------------------------------------------{FILE: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름
49 부탁드릴게 있어서요 4 장용헌 2007.03.27 1683 장용헌
48 쩝....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7 말뚝이 2007.03.27 1797 말뚝이
47 주절주절 6 노현호 2007.03.22 1873 노현호
46 안녕하세요 4 민상기 2007.03.20 2653 민상기
45 가입인사드립니다 5 장덕수 2007.03.19 1143 장덕수
44 새로운 임원분들 감축드립니다. 5 곽미영 2007.03.14 1676 곽미영
43 가입인사 드립니다. 7 이순분 2007.03.11 1696 이순분
42 인사드립니다. 16 김상우 2007.03.05 1643 김상우
41 가입인사~~ 4 김성만 2007.02.27 1923 김성만
40 1 권호섭 2007.02.16 919 권호섭
39 설이 코 앞이네요 12 한영직 2007.02.14 2763 한영직
38 오대산 추천 맛집 1 임연일 2007.02.13 1188 임연일
37 토왕폭 완등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3 곽미영 2007.02.13 1199 곽미영
36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나봐요... 2 임연일 2007.02.12 2130 임연일
35 김흥태, 박종범 회원 토왕 완등 12 장대순 2007.02.09 2030 장대순
34 [담사산행][관련]담사산행과 관련한 소견 1 산마음 2007.02.09 2336 산마음
33 토왕...그 설레임을 간직하고.... 9 김흥태 2007.02.06 1117 김흥태
» 산과 친해지기위한 책 file 한영직 2007.02.01 1276 한영직
31 사람도 회사도 편하면 망해.. 1 곽미영 2007.02.01 1043 곽미영
30 포르노 그래피 4 수미산 2007.01.29 2027 수미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