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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잘모르겠는 것이 산인것 같다.

산에 늘쌍 지내면서 경험으로 모든것을 체득하는 일이 되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것은 도인이 아님 안될일

또한 산악회에서 모든것을 위에서 아래로 체득화 시켜주면 좋으련만 실정은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것이 뭔지 잘모르는 때가 있었다.

그때 이런 책이 있었으면 아니 이런 책이 있다는 것만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하고 생각한다.

물론 교재로 나온 등산이라는 책도 있지만, 요즘 나온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미국 시에라크럽이라는 곳에서 100년 가까운동안 정리해서 발전 시켜온 "마운티니어링"(해냄 출판)이란 책이 나왔다. 아이거 북벽 등정기를 썻던 정광식씨가 번역한책이다.


보이스카웃 등반에서부터 고산 등반에까지의 경험과 알아야 될사항을 기술한 책이다.

곁에 두고 관심가는 등반에 대한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

등반에 대한 기초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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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개나 소나 다 산에 간다. 지리산 장터목은 정말 장터 같다. 그 많은 산행인구 가운데 산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기초지식과 예의부터 암벽·빙벽 등 고산 전문 등반까지 등산에 대한 모든 것을 망라한 〈마운티니어링-산의 자유를 찾아서〉(해냄)가 번역돼 나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레저단체인 ‘마운티니어스’가 펴내 열세 나라에서 50만부 이상 팔린 이 책은 전 세계의 정규등산학교의 학생 및 교사를 위한 교과서로 사용할 만큼 이 계통의 고전에 속한다.

1부 ‘야외활동의 기초’에서는 장비갖추기, 야영하기, 방향찾기, 2부 ‘등반의 기초’에서는 등반장비 및 확보, 하강, 3부 ‘암벽등반의 기술’에서는 크랙, 페이스 등 상황에 따른 등반기술과 확보물 설치, 선등기술 등을 다루고 4부는 설상, 빙벽, 고산등반, 5부는 비상사태의 예방과 대응, 6부는 산의 환경을 다룬다.

‘흔적 안남기기’를 별도의 장으로 다룬 게 특징. 야생동물의 세계인 산에 인간은 침입자라는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인간이 계속 산을 다니려면 산이 망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은 △정해진 등산로와 야영지를 이용하고 △가급적 팀의 인원을 줄일 것이며 △자신의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올 것을 권한다. 특히 용변은 길 또는 야영지에서 60m 밖에서 보되, 소변은 풀밭 아닌 맨땅이나 바위의 이곳저곳에서 볼 것이며, 큰 볼일 뒤에 화장지 대신 돌멩이, 솔방울, 나뭇잎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큰것은 반드시 20㎝ 이하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묻어야 한다. 가장 좋기로는 비닐봉투에 밀봉해 도로 가져오는 것.

그리고 산의 주인은 야생동물에 대한 예의를 명심해야 한다. 산의 모든 것은 일단 그대로 둘 것이며 야생동물에게 인간의 먹이를 일체 주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식품은 자연스럽지 않거나 오염돼 있기 때문. 이밖에 코펠을 씻어야 할 때는 세제 대신 뜨거운 물을 쓰고 개숫물은 식수원에서 멀리 흩어버려야 한다.

번역은 전문등반인 정광식씨가 맡았다. 감수한 7명 가운데 신경섭(전 기상청장)씨는 책 출간 한달 전 맥킨리 트레킹 중 작고한 사연이 있다. 2만9000원. 임종업 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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