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가족들하고 예봉산 다녀왔습니다.
중앙선 용산역 옥수역 청량리역등을 거쳐 덕소행은 15분 간격, 팔당행은 30분간격으로 배차됩니다.
팔당역에서 내려서 광장으로 나와 왼쪽길로 가다보면 굴다리가 나오고 굴다리 지나서 마을통과하면 예봉산 초입입니다.
10분정도 가다보면 왼쪽이 큰길이고 오른쪽이 작은길인데 오른쪽 길이 호젓하고 걷기에 좋습니다.
왼쪽길로 가다보면 뽕나무 보이고 왼쪽에 무덤이 나오는데 무덤쪽은 길이 끊기는 곳입니다.
계속 오르다보면 한강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 나옵니다. 거기서 20분쯤 더 올라가면 예봉산 정상인데 두시간이 채 안걸릴겁니다. 하산방향은 왼쪽 큰 길쪽으로 하면 사람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짧다 싶으면 철문봉이나 적갑산까지 진출하거나 아예 덕소역을 하산기점으로 삼으면 5시간 코스는 충분히 될 거 같습니다. 첨부 지도 참고바랍니다.
[예봉산]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읍 팔당리와 조안리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683.2m로, 능선길로 1.5km 정도 떨어져 적갑산과 마주보고 이어져 있다. 인근 주민들은 사랑산이라고 불러왔고, 옛 문헌에는 예빈산(禮賓山), 예봉산(禮蜂山)으로 기록되어 있던 것이 조선총독부 《조선지지자료》에 예봉산(禮峯山)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일제강점기에 오늘의 이름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수림이 울창하여 조선시대 때는 인근과 서울에 땔감을 대주던 연료공급지였다.
등산코스는 팔당리, 조안리와 조곡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팔당리에서는 팔당 2리 버스정류장(한일관)에서 철로 쪽 골목길을 따라 굴다리 밑을 지나 마을 회관 앞길로 올라간다. 계곡을 따라 들어가다 오른쪽 사슴목장에서 숲길로 접어들어 조동으로 넘어가는 갈림길이 나오면 가파른 길로 다시 올라가 쉼터에서 능선을 올라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에 오르면 팔당교와 한강, 검단산, 운길산 등이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북서쪽 안부로 내려서 팔당과 세광사로 가는 큰 길을 따라 630m봉에 올라 잡목림 길을 나아가면 적갑산에 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산은 적갑산을 올라 도곡리로 내려간다. 예봉산만 등산하면 3시간, 적갑산까지 곁들이면 하산까지 3시간 4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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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용산역 옥수역 청량리역등을 거쳐 덕소행은 15분 간격, 팔당행은 30분간격으로 배차됩니다.
팔당역에서 내려서 광장으로 나와 왼쪽길로 가다보면 굴다리가 나오고 굴다리 지나서 마을통과하면 예봉산 초입입니다.
10분정도 가다보면 왼쪽이 큰길이고 오른쪽이 작은길인데 오른쪽 길이 호젓하고 걷기에 좋습니다.
왼쪽길로 가다보면 뽕나무 보이고 왼쪽에 무덤이 나오는데 무덤쪽은 길이 끊기는 곳입니다.
계속 오르다보면 한강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 나옵니다. 거기서 20분쯤 더 올라가면 예봉산 정상인데 두시간이 채 안걸릴겁니다. 하산방향은 왼쪽 큰 길쪽으로 하면 사람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짧다 싶으면 철문봉이나 적갑산까지 진출하거나 아예 덕소역을 하산기점으로 삼으면 5시간 코스는 충분히 될 거 같습니다. 첨부 지도 참고바랍니다.
[예봉산]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읍 팔당리와 조안리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683.2m로, 능선길로 1.5km 정도 떨어져 적갑산과 마주보고 이어져 있다. 인근 주민들은 사랑산이라고 불러왔고, 옛 문헌에는 예빈산(禮賓山), 예봉산(禮蜂山)으로 기록되어 있던 것이 조선총독부 《조선지지자료》에 예봉산(禮峯山)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일제강점기에 오늘의 이름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수림이 울창하여 조선시대 때는 인근과 서울에 땔감을 대주던 연료공급지였다.
등산코스는 팔당리, 조안리와 조곡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팔당리에서는 팔당 2리 버스정류장(한일관)에서 철로 쪽 골목길을 따라 굴다리 밑을 지나 마을 회관 앞길로 올라간다. 계곡을 따라 들어가다 오른쪽 사슴목장에서 숲길로 접어들어 조동으로 넘어가는 갈림길이 나오면 가파른 길로 다시 올라가 쉼터에서 능선을 올라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에 오르면 팔당교와 한강, 검단산, 운길산 등이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북서쪽 안부로 내려서 팔당과 세광사로 가는 큰 길을 따라 630m봉에 올라 잡목림 길을 나아가면 적갑산에 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산은 적갑산을 올라 도곡리로 내려간다. 예봉산만 등산하면 3시간, 적갑산까지 곁들이면 하산까지 3시간 4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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