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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아버지 좋은곳에 모시고 장례 잘 치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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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것 같아요..

죽음과 삶의 경계는 무얼까..

왜 헤어짐은 일어나는 걸까...

다른 생애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만난다면 알아 볼 수 있을까...

 

이런 물음들이

일상에 돌아오면서는 잊혀지고

또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쁘겠지요..

 

 

아빠 보러 갈 때,

가빈아빠 생각이 나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

 

두려웠던 이별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위안해주셔서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가빈아빠를 대신해서

다오름의 가족들이 함께 해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남겨진 가족이 걱정스러웠을 고인이

그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와 함께 하고 있음에

안심하고 평안하게 하늘나라로 가셨을 거예요...

 

아버지는 고향의 선산에 모셨습니다.

공기 좋고 탁 트인 양지바른 곳입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 인사드려야하는데...

먼저 글을 올립니다..

조만간 뵙고 또한 인사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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