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 ~ 연인산 [2014/06/14 ~ 06/15 (토~일)]

by 원정화 posted Jun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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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박종범, 한영직 ,박세이 (금,토 야영)
           원정화 (토요일 아침 합류)

내 라이프 스타일은....
일을 계획하면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며 후퇴는 없고 전진만 있을뿐... 
내 스타일대로라면 '알프스 가야지...' 맘을 먹은 후 최소 보름이내 갔어야 하는데 좀 길어지니 가고픈 맘이 시들해진다.
그래도 파트너 미정이를 생각하며 없는 시간 빼내어 워킹 훈련에 참석~!

능선에서 소나기 오고,빗물이 자리까지 넘치고...  그 자리에서 또 잠까지 자야하고... 온통 꿉꿉하고
끈적이고...  흑...  소나기 오는 밤 산위에서의 노숙이 난제였다.
또하나의 난제는 씻지 않고 먹어야 하는거 (야채나 과일 등...)   
하산길은 계획과 달리 긴~~~~~~~~~~~~~~~~~~~~~ 계곡길을 시원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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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호 2014.07.09 16:10

    ㅎㅎ 노숙은 꿈도 못꿀 정화누님께서 나날이 변화되는 모습이 새롭게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