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행

by 기영 posted Mar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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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도봉산
참가자 : 김상우(형수님, 가빈이), 한영직(수아), 박종범, 한승민, 장덕수, 김진욱, 박기영
등반방식 : 1조 : 김상우(형수님, 가빈), 한영직(수아) - 야영장으로 직행.
2조 : 박종범, 한승민, 장덕수, 김진욱, 박기영 - 다락능선

아침 10시쯤 집합했는데........우와~~~~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이건 완전히 시장이다.
산보로 오는게 아니라 완전히 사람 구경하게 생겼다.
고요한 산이 아니라 시끄러운 정도다.
산행 내내 웅성웅성....새소리조차 사람들 소리에 묻힌다.....쩝쩝.

10시 30분쯤 출발한다.
어린 악우들의 참가로 상우, 영직형님은 야영장으로 바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다락능선으로 출발해서 야영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한다.

처음엔 쉬운길로 설렁, 설렁 가고자 했으나.
모험심 많은 종범형이 이상한대로 데리고 간다.
릿지 비슷한 길이라고 해야하나....
우쨌던 간만에 바위 한번 만저 본다^^
승민형과 내가 줄없으면 안간다고 하니...
종범형 줄을 챙겨왔다 ㅋ ㅋ
우쨌던 진욱씨가 그 해택을 단단히 본다.
능선에 다도착하자 진욱씨 무지 힘들어 한다.
저번보다 빡세단다 ㅋ ㅋ(앞으로 더 빡셀텐데^^)

우쨌던 야영장에서 1시쯤 만나 맛나게 점심을 먹고 하산.
하산길에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
간단히 먹고 헤어진다.

상우형은 먼저 집에 가고,
나머지는 도봉암장에 들러 간단히 몸을 풀기로 한다.
밑에 부분 홀더를 떼어나서 등반이 힘들것 같았는데.
바깥쪽에 봉을 잡고 올라갈수 있는 길이 하나 있어서.
종범형이 줄깔고 각자 한번씩 등반한다.
덕수형님과 진욱씨가 고생좀 했다 ㅋ ㅋ

짧고 알찬 등반^^
다오름 가족 여러분 즐거운 한주 되세요.
산에서 뵙겠습니다. 꾸벅^^
  • ?
    산마음 2007.03.20 18:31
    <산행보고> 게시판으로 옮겨주삼...^^
  • ?
    산마음 2007.03.20 18:31
    아 글구 즐거웠삼...
  • ?
    눈덮힌산 2007.03.20 19:48
    몸도 덜 아물렸는데 같이 동행하게되 즐거웠고 대단합니다 ..수고했읍니다
  • ?
    임연일 2007.03.20 21:55
    수고했어요... 이진욱씨 고생 너무 시킨거 같은데...
  • ?
    이진욱 2007.03.21 18:51
    ㅎㅎ 산은 다리만 힘들줄 알았는데, 팔이 힘들줄은 처음알았어요..그리고..김진욱이 아니라 이진욱입니다..^^ 절 열심히 끌어주신 종범형님 때문에 무사히 잘 갔다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