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하계캠프

일시:2019년8월13~18일
대상지:설악산 일대
참가자:최언식,박종범,장대순,원정화,양미정

13일 십이선년탕 근처에서 종범이랑 비박하고 14일 이른 아침에 대순이 도착. 등반짐 챙겨 덥기전에 등반해야좀들힘들것 같아서 아침도 안먹고 청윈길 등반시작..
사람없어 조용했고 아직 햇님 없어 더 좋았다..
총8피치로 인공,오버행 구간 있다는 정보로 좀 긴장했는데 아이고야 뜀바위 구간있다는걸 몰랐네.. 그것도 네개의 구간이나ㅜㅜ..
첫피치 시작에서 첫스타트 좀 난해했다.
첫피치는 인공으로 중간 구간은 그냥등반 방식이고 마지막 구간은 오버행으로 이것도 인공등반..
구간별 종범,대순 번갈아 가면 선등했고 그덕에 난 편안하게 등반했다.. 물론 뜀바윗 구간겁먹었지만ㅜㅜ

깜빡하고 행동식을 차에 두고 배낭에 챙기지 못해 배가 많이 고파지만 대순이 준비한 핫바로 허기 달랬다.
참고로 종범 아침도 안머고 등반한다고 투덜투덜 ㅎㅎ~. 사실 나도 기운 빠짐
이래저래다 정상까지 올라왔다. 시원한 바람과 햇님 없어 좋았고 설악의 풍경 감상~~

하강하는데 좀시간이 걸렸다(옆팀때문에)

하강후계곡에 흘린땀을 씻고 또 다음을 기약하면 일단 야영장으로 향했다. 예약한 야영장 폐가주준이라 다른 사이트로 바꾸고 또 담날 비소식 있기에 등반취소 문자왔다 일단 저녁먹고 생각하자고하여 속초로 나갔다.

14일 밤늦게 도착한 여수 향암..
15일 새벽부터 야영장은 비오고 향암팀과 함께 근처 설악산장(게스트 하우스. 별루임)으로 일박하기로 하고 야영장 철수..우리 일행은 이 일때 폭우 소식에 뉴스에 귀기울면 설악의 폭우 을 즐겼다(후유증좀 있었다 ㅎㅎ~~)
16일 날씨 좋았지만 전면 통제로 등반,워킹 대신
1차 권금산장행 케이블카 타고 조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2차 코스로 화암사 신선대 로 산행 함므로 맘 달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