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2(토) 서울 도성길-1부

by 노현호 posted Jun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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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시 : 2019-06-22(토) 10:00

 

2. 집결장소 : 동대문역 1번출구

 

3. 참  석 자 : 노현호,한영직,이순분,이석란,원정화,윤영현,김혜정 - 이상07명

 

4. 코      스 : 2코스(낙산구간,흥인지문~혜화문 /2.3km / 1시간10분)~

                 1코스(북악산구간,혜화문~창의문 / 4.7km / 2시간 45분)

 

5. 내      용 :

 

 언식형 대타로 산행담당을 맡고선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다, 냉큼 서울도성길을 생각했다.

아이들과 2코스를 가본적이 있고 전 구간을 답사하고픈 욕심도 생겨서다.

접근성도 좋아, 많은분들이 부담없이 참석하리라 생각되어 오랜만에 개설한 단톡방에 공지를 올렸다.

사실, 참가자가 없어도 혼자라도 갈 요량이었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비와도 갈 요량이었다.

 

정화누님이 합류하고  커피숖에 모여 느긎한 모닝커피를 즐기며 오늘의 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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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옆 옛 이대부속병원옆으로 난 길을 따라 도성길 답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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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하늘이 맑은게, 산보하기엔 금상첨화인 날이다.

 

도성을 따라 잘 정비된 길을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까페와 음식점도 간간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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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만에 참석하신 순분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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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에게 재미를 주는 다양한 조형물등이 설치되어있다.

지루한줄 모르고 산책하듯 걷다보면 또다른 서울의 매력이 눈에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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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조인한 영현네 부부의 뒷태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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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북한산이 한눈에 보일정도로 서울하늘이 이렇게 깨끗한 적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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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서울하늘을 감상하기 바쁘다.

 

흥인지문에서 혜화문구간중에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가다보면 가림벽에 막혀 이어지는 길이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 개구멍같은 통로를 빠져나와 성곽바깥길로 가야했는데, 우리는 그 길을 지나쳐 혜화역으로 내려왔다.

자세한 안내 표지판도 없고, 이정표도 없어서 생기는 헤프닝이었다.

 

혜화문에서 창의문구간을 시작하는 시점에 위치한 "한양도성 혜화동 안내센터"자리는

일제강점기 적산가옥 구조의 뼈대가 남아있으며, 얼마전까지 서울시장 공관으로도 활용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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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안내소에선 시니어 분들이 여러명 근무하고 계셔서 또다른 노인일자리창출을 하고 있다란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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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꽃을 배경으로 사진찍는걸 좋아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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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안내센터 옆으로난 이길을 따라 백악구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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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구간 초입을 걷다보면 가파른 계단길, 시원한 그늘벤치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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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벽아래, 뭐가 있길래 비집고 들어가 보는지...

성곽아래 동네는 대표적 부촌인 성북동이다.

150평 단독주택 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는분???

주로 이런 대화를 오고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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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면 군부대가 있어, 성곽 바깥길로 우회하는 이런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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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숙청문"에서 지금의 "숙정문"으로 이름을 바꾼 이곳은 북대문이라 할수있으며,

성곽을 이어주는 유일한 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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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문에서 단체사진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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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ㅜㄱ정문에서 백악산으로 올라가는 급경사의 계단을 오르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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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쉼터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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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산행에 "포토제닉" 수상작!!!

ㅈㅔ가 찍었습니다.ㅋㅋ

 

 

 

 

 

 

 

 

 

 

 

 

 

 

 

 

 

  • ?
    곽미영 2019.06.23 13:47
    하늘이 예술
    사진도 예술
    인물도 예술
    담당자도 예술입니더~~^^♡
  • ?
    왕눈 2019.06.24 08:58
    미영언니도 오는 줄 알았음.. ^^ 아쉽!
  • ?
    곽미영 2019.06.24 15:28
    나도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