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3기시산제 보고서

by 곽미영 posted Apr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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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시산제 보고.hwp

 

 

23기 시산제 보고

 

일시 : 2017년 4월 8일~9일

장소 : 북한산 인수야영장

참석인원:황성진, 오승룡, 이석란, 양미정, 조연행,

              송명주, 노현호, 한영직, 신은경, 김대중

              권호섭, 박종범, 박세이, 김정길, 최언식

              곽미영, 이용진+하객

              이상 총18명

 

* 황성진,오승룡,이석란 회원은 금요일 선발대로

입산!하여 등반 및 시산제 야영사이트를 선점해

주시고 토요일 4시 정확히 하산!하여 함께 짐을

올려주시는 센스와 메너를 보여주셨습니다.

 

* 8일 저녁 7시에 거행될 산제를 위해 제단이

만들어지는 중에 계속 만족하지 못하는 노현호

회원의 제안에 행동대장 오승룡회원과 김대중

회원의 인테리어 감각으로 완벽한 제단을 완성!

모두 감탄하고 흡족해 하며 우리는 여유롭게

산제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데...

반면, 격무에 시달리다 영종도에서 달려오는

총무님의 마음은 얼마나 마음이 조급했을지

미루어 짐작을 해 봅니다.

 

* 드디어 산제가 시작되고 회가를 제창하고,

산신령님도 좋아하실 것 같은 아름다운 한지로

된 축문을 읽고, 각자 절을 하며 빌어 보았을

염원들이 이루어 지기를, 모두의 건강과

안전, 또 안전을 간절히 기원하며 시산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 잘 차려진 바위테이블에 둘러앉아 즐거운

기분으로 회원 한분한분이 준비해 온 맛난

음식으로 술이 술술 넘어가는데 갑자기

우아한 다기 세트가 차려지더니 정신을 맑게

해주는 차를 북한산 중턱 인수봉아래에서

마실 수 있는 행운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황성진회원에게 감사드립니다.

 

 

* 산제를 지내고 밤이 깊어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해서 걱정을 했지만 오랜만에 듣는

산에서의 빗소리를 더 좋아하며 또 오랜만에

산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 아침은 비가 그치고 해가 비치기 시작.

김정길회원이 준비해온 곰탕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고 하산팀과 휴식팀과 등반팀으로 나뉘어

일요일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물을 떠오고 설거지를 하고 국을 끊이고...

보이지 않는 세심한 부분들을 해주신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시산제비용 정산내역

 

수입 : 720,000 -절값 (참가자+남수미회원)

 

지출 : 기념품 750,500 (500원은 수수료)

떡 50,000

서울시연맹깃발 20,000

홍어 60,000

전외 51,000

과일,막걸리외 134,400

곰탕외 음식 185,000

총액1,250,900

 

(지출-수입) 1,250,900-720,000=5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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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언식 2017.04.15 13:38
    깔끔한 정리 수고 많으셨어요....회계총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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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호 2017.04.21 18:05
    디딤돌 장비점에서 로프60자 한동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