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산행에서 다오름의 힘과 희망을 느꼈습니다.

by 김상우 posted Mar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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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보고는 아니지만 너무나도 기쁜 산행을 한 나머지 짤막한 소식 우선 전합니다.

모두 14명이 함께 한 산행이었구요~
연행,순분(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상당히 중요한 이슈였습니다????ㅎㅎㅎ),호섭,연일,영직,상우,현호,성진,기영,미정,장덕수,최언식,이진욱 그리고 23세 젊은이(이름이 뭔지 생각이 안나요~) 우왕 이렇게 14명이 산행을 했답니다.

13명이 구기파출소(이제는 교통안내소로 바뀌었어여~~)에 집결하여 9시 30분 전에 출발!!! 대남문에서 11시에 기영을 만나고 대성문 밑을 지나 보국문 대동문 용암문 직전 북한산장 터 밑 샘물 옆에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모두들 산행에 열정이 강한 나머지 식사 후 곧바로 산행시작 용암문 지나 위문까지 제법 얼음 있는 코스를 지났습니다. 최초 백운대를 향하는 사람(연일형 직장 신삥 2명 중심으로..)을 위시하여 7명이 정상으로 갔고 나머지 7명은 백운산장으로...

강력한 바람과 함께 백운대 정상에서 기념 촬영(순분 누님 사진 올려 주세용~~)하고 백운산장 합류 막걸리 한잔 인수산장 아저씨 안부 확인 후 하루재 그리고 도선사 주차장.. 마무리..

강북구청 뒤 오리집(이름이 천외천이던가...)에서 안동소주와 함께 일차에 마무리...

누군가는 2차를 갔는지 모르겠네여~~

암튼 너무나도 산뜻한 산행이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