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투

by 한영직 posted Jun 23,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매번 산행에서 느끼는 거지만 뒤풀이때 항상 나오는 이야기들을 한번 정리 해보고자 합니다.

1. 공동 장비의 문제

공동장비는 시간이 지나고 관리가 안되면 매번 잊게 됩니다. 또한 개인이 등반 장비를 항상 가지고 다닐수도 없는거지요 돈도 비싸고

그러나 한번쯤 정리를 할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등반대장에 노력도 있었고 회원들의 호응도 부족 한것도 있습니다.

요번 설악에서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적어봅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공동장비를 회수하여 기존에 공동장비 목록에 없는 것은 목록에서 제외하고 다시 공동장비 목록을 재작성하자는 의견입니다. 충분이 공감이가고 또한 필요한것을 얼른 보충시킨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공지를 해서는 힘들것입니다. 유선상 회원들 파악하여 캠프 전에 한번 정리 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장비관리 시스템에 관해서도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 진행 하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암장운동을 하니 계속 토론하고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리라 생각합니다.


2. 신입회원 등반에 관한 문제

원칙에 문제입니다. 신입회원과 같이 등반을 하면 그사람이 등반실력이 있던 없던 항상 선행자가 관찰하고 지적해주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확보에 문제 빌레이의 문제등은 언제나 점검해야 하겠지만 신입과 같이 등반하면 누구라도 항상 신입회원의 확보와 후등자 빌레이 시스템등을 확인하고 정리해주어야 합니다.
(이건 다오름 회원이면 모두다 )

산을 좋아 하지만 죽기는 싫거든요

자신이 선등을 못하고 등반을 잘 못하건 간에 한팀이 되려면 그것에 합당한 서로의 이해와 배려 그리고 확인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혼자등반할수는 없잖아요 ^^

다오름 전체가 항상 염두에 두었으면합니다.

3. 안전등반에 문제

암벽 사고 중 대부분이 안전등반에 관한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아서 입니다.
암벽 10년이 되건 100년의 경험이 있으면 무엇합니까

실예로 경험 많은 사람이 잠금장치 없는 캬라비나로 후등하다 사고사한 경우가있습니다.

이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항상 등반전에 먼저 확인하고 또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이런것들은 다아는 사항일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상기시켜야겠다는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등반을 못하는 사람보다 안전수칙과 안전등반 안지키는 5.12는 다오름에서는 생략합시다.

추신: 기본적인 안전 수칙에 대해선 등반 대장님이 상기시켜주시기 바랍니다.

{FILE:1}
{FIL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