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monday
더블베드에서 둘이서 잠을 자니 어째 이상하고 불편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어쩌랴 가격이 싼걸
이번 여행에서 느낀것 하나
가격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 거기에 맞는 가격의 역활을 한다는것이다.싼것은 싼대로 비싼것은 비싼대로 다 합당하고도 왜
싸고 비싼지를 알려준다.
06:30에 일어나서 짐을 정리하고 check out 하고 나서 호텔안에 있는 빵집에서 버거킹(10.74달러)을 먹고 zion canyon 을 가기위해서 주차장에 배낭을 싣고 준비끝이다.
역시난 광활하고 넓은 미국이다.끝없이 달려도 거기서 거기다.이렇게 자연환경과 국토가 크니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한국의 땅을 생각하니 가소롭기 그지없다.
정말이지 작고 작은 그땅에서 지지고 볶고 산다는것이 참으로 왜소하고 움츠러드는 생각이든다.
캐년 입구에서 1년유효한카드를 80불을 주고 구입을 하였다.
국립공원어디를 가도 이카드만 있으면 입장이 가능한 것이다.주위 산세가 장난이 아니다.
그저 다들 탄성이 나오고 감탄사만 연발한다.
주변경치에 압도당해서 도무지 말이 필요없는 순간이다.정말 잘왔다는 생각뿐이 안난다
이건 뭐 말로표현할 길이 없으니 차를 끌고 15번에서 9번도로로 올라가다 overlook에 30분만에 도착했다. 너무너무 웅장해서 입이 떡벌어진다. 초입에 이정표가 1번부터 9번까지 설명이 있는데 다 적지를 못해서 눈에서 보이는것만 적은것이다.1번부터 셔틀버스를 타고 각자가 내리고 싶은데서 내려서 구경을 하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와서 마무리한다.
1/ shuttle bus출발점
2/
3/parking(여기에다 차를세워둠)
4/
5/ANGELS LANDING(하이킹)
6/
7/
8/
9/ 여기에서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길고긴 협곡을 따라 트레킹코스이다.
물은 흐르고 맨처음에는 물길을 피하면서 걷다가 어쩔수 없이 신발째로 물속을 걷는다.
붉은벽이 양쪽으로 길게 늘어진 협곡을 보면서 끝없이 걷는다.
우리는 다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다.맨 끝 갈림길까지만 하고 다시
내려와서 셔틀버스타고 3번에서 내려서 차를 몰고 CAMP GROUND에서 20달러를 주고 야영을 하였다.오늘이 첫번째 야영인데 한 여서일곱시간은 산행을 한것같다
. LA한남슈퍼에서 사온 김치와 꽁치통조림이 있어서 밥과 김치찌개 김을 반찬으로 맛있게 밥을 해먹고 피곤해서 그런지 일찍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