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다들 잘 지내리라 생각합니다.
이곳 화천펜션에 온지 오늘이 1주년이군요.
작년엔 오자마자 풀정리하고 알프스 등반준비하느라
여름성수기 펜션운영을 못하였는데 어느덧 벌써 일년이 되었군요.
지난가을겨울을 보내고 올 봄엔 각종 야채와 채소 및 즐길거리
만드느라 좀 바뻤습니다. 어제 마을 개발위원회 회의결과 저와
5년 더 계약하기로 결정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차후 5년을 더 계약시 우선권을 준다는군요.
그동안 다오름 회원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도움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산행은 못하지만 맘만은 산에 가 있답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여름 몸 건강 잘 챙기시고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전 장기계획에 따라 이것저것 궁리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