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일 한가지씩
by
혜선
posted
Nov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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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겨 보세요...
전 눈을 뜨면 사물이 보이고 책을 읽을 수도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벌써 한해의 끝자락이네요.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며 편하게 한해를 마무리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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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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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2012.11.26 10:17
ㅎㅎ 혜선님.
난... 올 한 해 아무도 미워하지 않기에 감사합니당.
내년 한 해엔 모두 다 사랑할 수 있으면 정말 감사할탠데...
미움의 시작과 사랑의 시작은 좀 거리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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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직
2012.11.26 14:27
좋은 마무리가 되겠군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봐야지
근데 곰곰히 생각해봐야 된다는 자체가 안스읍 ~~~ (잘살아야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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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화
2012.11.26 17:18
아침부터 빡~~ 치는 일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감사는 제목의 동화책을 생각하고 최면을 걸었죠...
내가 감사 할 일.....
진흙쿠키 먹는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
따뜻한 거처가 있다는 것, 맑은 물을 맘대로 마실 수 있는 것
따뜻한 물로 샤워할 수 있는 것
말 할 수 있는 것, 볼 수 있는 것 ,산을 오를 수 있는것 ....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러한 것들을 하지 못할때의 나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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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경
2012.11.27 11:07
같이 수영하고 있는 일흔이 넘으신 완전 베테랑 수영 어르신이 계십니다.
이 어르신 카톡 프로필이 " 숨 쉴수 있는 즐거움을 니들이 알아^^" 입니다.
감사할 일들 중의 甲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려...
풀 스피드로 대쉬하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이 헐떡일 때 가끔 이 어르신 얼굴 힐끗 쳐다보며
프로필 멘트 상기하고 묘한 느낌에 젖곤 합니다.
숨 열심히 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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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2012.11.27 17:56
일경성 말씀에 101% 공감.
아~ 감사할 일보다 반성할 일이 백배천배 많은 내 2012년아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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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순
2012.11.29 20:10
난 사지 멀쩡히 가지고 태어난 것에 부모님에게 감사합니다.
뭣이든 할수 있으니...ㅋㅋ
더 이상 무엇을 바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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