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회장이 검정 비닐 봉다리에 정성스레 담아온 달걀크기만한 감 9개를 식탁위에 올려 놓고
와이프와 이 떫을 것같은 것을 우짜노~~ 하고 한참을 바라보다.
방법없다. 곶감을 만들어 보자로 결론짓고 난생처음 곶감만드는 작업으로 돌입.
9알 껍질을 잘 깍아 한알 한알 엮어 베란다에 메달아 놓고 저녁내 들락날락거리며 바라본다.
이거 언제 곶감이 되겠노~~~^^
참고 기다려야 하느니라~~~~~
실패하지 않고 곶감이 잘되면 담에 야영갈 때 가져 가지요!^^
단! 요 달걀만한 것이 쪼그라들면 얼마만 해질지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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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주 1스푼을 감꼭지에 부어 놓고 하룻밤 지세운다.
떫은 맛 사라지고 달콤한 홍시로 변해 있을 거임... ㅎㅎ
누가 함 해보고 결과 알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