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신 회장님 및 등반대장님,총무님 수고 많으셨어요~!
특히 하루종일 땡볕 내리쬐는 벽에 매달려서 사진 찍어준 승민씨, 넘 수고 많았어요~!
토요일 아쉬움을 남기고 그냥 왔어야 하는데....
토요일은 좋은 컨디션이었던 몸이 일요일 아침부터 많이 아파서 다른사람에게도 피해를 끼친 건 아닌지 미안하네요~
언니식구들과 함께 간 캠핑장에서 다오름식구들을 만나서 반가웠는데 적극참석할 수 없어서 죄송한 마음만.. 13년만에 오른 바위가 날 밀쳐내는 듯 했슴다. 이틀째 팔이랑 어깨랑 손가락마디마디가 아프네요 ㅠㅠ 현호형이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라고 한 말에 위안을 얻고 몸관리 해야겠어요...^^
이번대회 패자분들이 조를 나눈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사실은 저도 우리조가 2등정도 할 줄 알았답니다.
종범성 조가 조금 강할줄 알았고 호섭형 조도 무시 못하고...
창열이가 정신이 나간 등반을 누구도 예측을 못한건 맞잖아요?/
하여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모든 분들 다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년엔 언식형이 아무래도 사고를 칠것 같습니다..?/ 아! 벌써 회먹고 싶네..
덕분에 즐거운 한때 보냈습니다...함께 등반하지못해 아쉬웠지만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나가는 한밤의 쟁탈전이 담날에도 이어졌겠죠???
일이 있어서 먼저 갔지만 해먹옆에다 친 빨래줄과 퀵2개를 찼습니다....
소지하신 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