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범 사부님 제가 알고 있는 계곡트레킹 코스입니다

by 박세이 posted Jun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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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백패킹
우리나라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이자 마지막 남은 오지의 물길
 (속사마울~굴구지 약 7Km)

길이 67.75㎞.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금장산(849m) 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서쪽으로 흐르다가 신원리에서 유로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長水浦川)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이라 불린다. 근남면 구산리 일대까지 북동류해 금장산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류한 매화천(梅花川)과 불영계곡을 따라 동류하는 광천(光川 : 빛내)과 합쳐진 뒤 유로를 동쪽으로 바꾸어 흐르다가 망상해수욕장 북쪽에서 동해로 흘러든다. 실직국(悉直國)의 왕이 이곳으로 피난해 숨어 살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은 왕피리, 마을 앞에 흐르는 냇물은 왕피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 블로그 참고

http://blog.naver.com/jun17kr?Redirect=Log&logNo=70140485127


문지골 계곡트레킹



응봉산 (999m), 묘봉(1167m) , 용인등봉 (1124m), 문지골


강원 삼척시 가곡리, 경북 봉화군, 울진군


응봉산(999m)은 그 모습이 비상하려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원래 매봉이라 불렸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나름대로의 자랑거리를 지닌 여러 계곡들을 자락에 품고 있다.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울진 쪽의 온정골과 삼척 쪽의 용소골이다.


온정골은 원래 노천온천이 있었으나 지금은 덕구온천으로 개발돼 이 지방의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용소골은 무인지경의 원시림 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지대다. 몇몇 전문산악인들만 끼리끼리로 찾을 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곳의 자연은 전인미답의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한 굽이의 계곡이 열리는 장관이 장장 14km에 걸쳐 쉼 없이 펼쳐진다.



용소골은 3개의 용소가 있다. 하나같이 깊이를 알 수 없는 짙푸른 물색을 띠고 있어 쳐다만 봐도 무시무시하다. 혼자서 그곳을 찾아간다면 알 수 없는 공포가 가슴 깊숙이 저며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석개재 묘봉 용인등봉 갈림길 문지골 덕풍산장 (거리:14.8km)

덕풍산장 주차장 (거리: 6km)


▶▶▶▶총거리 : 20.8km

자세한 내용 블로그 참고
http://blog.daum.net/sun-6293/777



방태산 아침가리골(조경동계곡) 14.8Km


☆ 아침가리골의 이해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한 조경동은 3둔4가리의 하나로 정감록에서 말하는 피장처 중의 하나인 ‘아침가리’를 한자화 시킨 지명이다. 아침 ‘朝’와 밭갈 ‘耕’자를 써서 조경동이라 부른다.



3둔이란 방태산 너머 내린천변의 살둔과 월둔, 달둔을 말하며, 4가리란 아침가리와 결가리, 적가리 그리고 진동리의 연가리를 이른다.



옛날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곳"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다. 6.25전쟁때도 이곳 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여태도 봄이면 이름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서 물고기떼, 색과 무늬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굽이를 돌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자세한 내용 블로그 참고

http://blog.naver.com/lifreejh?Redirect=Log&logNo=201347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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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일경 2012.06.28 16:02
    나에게는 대단히 유익한 정보입니다. 세이씨 칼이구만 땡큐! 확~! 마음에 들라그러네^^

    비가 오고 수량이 불어나면 필히 계곡 트레킹을 야생적으로다가 경험해보러 갈터이니~~~.
    구비구비 트레킹하다 해가 지면 아무 언저리에 야영하며 어항놔서 매운탕 끓이고 무수한 별들 우러러보며 소주 한잔 꼭! 해보고 잡네.
    내 조만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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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라면 2012.06.28 17:03
    아침가리에가면 잔대(일명딱주)가 지천으로 늘려있어
    고추장만 들고가면 술안주감은 충분할끼라
    큰놈들은 잎이 원추리비슷한게 더덕뿌리를닮았으며
    백독을 중화시킨다하니
    구워먹고 무쳐먹고 남으면술담그고 그래도남으면 나눠먹고
    버릴게 하나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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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기영 2012.06.28 20:11
    일경성 글을보니 저도 미국안가고 계곡트레킹을 마구마구 가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