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다오름 클라이밍 페스티벌 결과 요약

by 장일경 posted Oct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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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포천 명성산 자락에서 제1회 다오름 클라이밍 페스티벌을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그리고 아주 즐겁게 잘 마쳤습니다.

참석회원: 이호연, 장대순, 양미정, 조연행, 장일경, 박종범, 한영직, 한승민, 오승룡, 김일수,
신광수, 이창렬, 노현호, 이정현, 권호섭. 손기영.

22일(토): 아담한 규모의 캠핑장과 노랑 빨강 단풍잎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흠뻑 자아내는
산정 B 캠프장에서의 야영은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치열했던 족구 경기와 가열찼던 야간 레이스는 야영의 백미였습니다.
장작 불꽃에 굴절되던 단풍 색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23일(일): 손팀 - 손기영, 한승민, 이창렬, 한영직, 권호섭, 장대순
양팀 - 양미정, 신광수, 장일경, 이정현, 노현호, 박종범
으로 나눠 치뤘던 등반대회는 5.8, 10a, 10c, 10d 4개코스를 각 코스당 7분안에
톱로핑으로 등반하여 볼트당 점수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두 팀간의 초접전(?) 초박빙(?)의 진검 승부를 펼친 결과 아주 근소한 점수 차이로
손팀이 승리했다는 참~ 믿기 힘든 결과를 나았습니다.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우째거나 아깝습니다!!

승리팀은 부상으로 영하 30도에서도 녹지 않아 전세계가 명품으로 인정한, 진정한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기를 갈망하는 고가의 오리지날 순정품
날X 수통케이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아쉽습니다~~ 나도 명품 하나쯤 갖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뒤풀이는 의정부로 이동하여 양평해장국집에서 저녁 식사겸 시작했는데 또~~ 레이스가 펼쳐지는
바람에 몇시에 집에 들어 갔는지 저도 모릅니다.
어째거나 어디가더라도 자리 잘 앉아야 된다는 교훈을 얻었던 뒷풀이 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연행형 옆에 앉았었다는.....그래서 숨 쉴 여가도 없이 마셨다는...


즐겁고 화목한 클라이밍 페스티벌이었습니다.
해마다 계속 지속되기를 소망하며 간단히 현장 스케치했습니다.


PS.:
기획했던 자켓 지급건은 작업일정이 지연돼 금주 수/목 쯤 완성이 되는 관계로 부득이
현장에서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죄송스런 사과 말씀드립니다.

11월 정기 모임시 필히 지급되도록 하겠습니다.

자켓 + 다오름 자수 로고 2개 = \15,000 에 1인당 1벌 지급됩니다.
추가로 더 필요하신분은 저렴한 특별가격에 개별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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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렬 2011.10.24 14:13
    일경형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금욜 과음으로 인해 토욜 야영을 못들어간게 못내 아쉬웠지만 그 덕분에 완등을 한개라도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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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선 2011.10.24 14:20
    참석은 못했지만 장총님 수고 많았어요~! 난 공주에서 1박 2일 고생만....
    이번주 일요일도 산에 못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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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기영 2011.10.24 15:28
    초접전(?), 초박빙(?), 아주 근소한(?) 점수차이였죠. 흠..ㅎㅎㅎ 즐거웠습니다. 총무님 고생많이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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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뚜레 2011.10.24 16:39
    영상 100도씨에서도 얼지 않는 내 수통과 딱 맞더군여~~ 잘쓰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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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수 2011.10.24 16:55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야영도 재미있었고.. 등반 대회도 재미있었습니다.
    완연한 가을속에서 주말을 보내고 왔습니다.
    저때문에 져서 상품을 못탔는데.. 대순형 상품을 주셨네요..ㅎㅎ
    대순형 감사합니다. 잘쓸께요.~~
    미정누나 지난번 모자도 너무 너무 감사드리는데.. 이번에 또 버프까지 주시고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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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4 17:49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랫만에 야영하고 등반하고 술마시면 이야기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허나 오늘은 엉덩이가 아픈관계로 출근을 못했다는...ㅋㅋ 빨리 나아야 할텐데
    준비하신분들, 참석하신분들,시간이 안되어 참석하지 못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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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호 2011.10.25 11:06
    참신한 시도였고 모두들 행복한 등반이였습니다...
    준비하신 임원진여러분! 고생많으셨고요,덕분에 잘 마무리한것 같아 다행입니다.
    한편으론 음주와 담배에 쩌든 심신을 더 늦기전에 단련해야겠다는 "중압감"이 엄습했습니다.ㅋㅋ
    행복한 한때를 제공해 주신 다오름 식구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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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2011.10.25 11:46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갖게해주신 임원님들 고마워요.
    명성산 가을 억새도 너무 멋있었고 전야제도 등반도 모두 즐거웠습니다.
    뒤풀이에 참석 못해서 좀 죄송하고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도 이런 시간을 또 갖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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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우 2011.10.26 18:18
    잘 치루셨다니 정말루 기쁩니다. 전 박원순후보 선거운동본부에 합류한 관계로 열라 바쁘게 주말을 보냈답니다. 정말 아쉽네요~ 내년엔 꼭 참여하겠나이다. 임원진에 경의를 표하며... 11월엔 산에서 뵙겠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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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수미 2011.10.28 04:03
    전 육아에 올인하느라 참석을 못했는데 넘 아쉽네요~~~ㅋㅋ
    내년엔~~아시죠??? 내년에도 임원진이 2회 대회를 개최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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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언식 2011.10.28 17:49
    아 좋았겠다~~~~............건데.....자켓은 참석안해도 주남요........그것이 알고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