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by 장일경 posted 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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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기 모임 못갔읍니다.

20주년 결혼기념일까지 제끼고 산악회 모임 갔다가는 건강한 노년을 보장 받지 못 할것 같아서^^

식솔들 델꼬 괜찮은 곳에 가서 식사하믄서 가족 대표로 와인 1병 통째로 흡입하고 집에오니
이뿐 딸이 장미 한 송이씩을 슬쩍내미네요. 축하한다고!

아들은 아무 소용없읍디다! 밥만 마이 묵고!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자기옷 인터넷 주문해 달랍니다! 나쁜시키!!
이 넘한테 계속 투자를 해야되 말아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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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선 2011.06.03 14:07
    장미 한송이에 삐져서 아들 사진은 올리지 않으셨네요.. 총무님 빼고 모두들 미인가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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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선 2011.06.03 14:07
    음,,, 모두들 아들 소용 없다고들 하던데 오늘 아침에도 아들 주려고 살 많은 꽃게를 골라 담아뒀더니 식탐많은 딸이 먼저 와서 먹고 있길래 한소리 했는데.. 누가 뭐래도 우리집은 아들 만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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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일경 2011.06.03 15:37
    저도 알고 보면 꼭~~ 미남 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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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일경 2011.06.03 22:11
    유엔에서 정한 초상권 관련 선언에 의거하여 인권 보호 차원에서 이제 사진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