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세...

by 장대순 posted May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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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날씨가 좋은 금요일날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오기전 집회나가서 뵙고 올려고 하였지만 담날 일찍 움직여야 해서
가지 못한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토,일 3일동안 대충 짐정리하고 어제는 어머니가 오셔서 주방을 말끔히
청소를 해주셨습니다. 반찬도 무지 만들어 주시고..하여튼 부모님께 잘해 드려야 합니다.
오늘은 옛집 대문을 철거해 버려서 너무 허전한 관계로 대문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내일은 전입신고하고 대문마져 손보고 모래부터 조그만 마당을 꾸릴 생각입니다.
움직이는데 모든것이 돈이 들어가서 예상보다 비용이 많이 초과가 되네요..
새싹이 트는 요즘 산에가서 야영하는 맛이 있는데 아쉽네요.
6월첫째 집회때 올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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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뚜레 2011.05.17 18:22
    집들이 언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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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미산 2011.05.19 06:39
    마당을 꾸미신다고요???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 호박 이런것들로 대충 꾸며도 멋진 마당이 될듯하네요~ 장기적으로 봐서 더덕 도라지 이런것 있으면 더 좋고~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가신것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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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현 2011.05.19 21:18
    넘 좋다 한번 집들이 가야 겠네...먼저 불러줘 보러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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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호 2011.05.21 16:57
    드뎌 전원생활을 시작했군...누구나 꿈꾸지만 누구나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걸..
    대순이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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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2 09:47
    집을 잘못샀다..흑-- 여긴 도시의 한가운데임..새소리도 산도 안보임..
    3년살다 다시 이사가야겠다.. 아름다운 새소리가 아침을 깨우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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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우 2011.05.22 11:37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갔구먼.. 축하함세.. 춘천엔 호수, 막국수, 이외수 이래 3수가 유명하다는데.. 기회되면 이외수 선생 함 찾아뵙고 인사나 드리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