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25분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나 앉았다.
왜? 알람이 안울렸지?
스마트폰이 이상해! 간간히 제멋대로 전화를 걸지를 않나,
이제는 매일 맞춰논 알람시간에도 울리지를 않는다.
혼자 바탕화면 캪쳐사진을 찍기도 하고...
요즘 영~ 마뜩찮다.
신문 들여와서 대충 읽어보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그렇게 5시 50분 시간 맞춰 수영장으로
향한다.
라디오에서는 손석희교수가 진행하는 방송이 안나오고 7080 노래가 나온다.
뉴스하기 전에 노래 한곡 들려 주나보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가 한산하다, 참 별일이다 희안하네~
매일 가로 주차까지 하는 형편인데..
주차관리하시는 아저씨가 이제야 작은 손가방을 들고 관리부스로 들어가신다.
저 아저씨 오늘 좀 늦게 출근하셨네^^.
회원카드를 받는 공익요원이 없고 대신 직원 아주머니가 컴퓨터로 회원확인을 하고
락카 키를 주신다.
샤워실이 한산하다. 앞반 뒷반이 한거번에 샤워하는라 늘 붐비는 시간인데..
룰루랄라 샤워하고 깻잎만한 수영복 갈아 입고 수영장에 입장!
어? 왜 수영 강사 위치가 바뀌었지? 우리반 강사가 중급반에 가서 서있다.
중급반 강사가 우리반에 와 있고!
어? 워밍업하는 분들의 수영모자가 왜 전부 빨간색이지?
더구나 전부 모르는 얼굴들이다.
왜이래? 벽시계를 보니 6시가 조금지나 분침이 5분을 가르키고 있다.
맞는데?
순간 당황스럽다.
뭐야 이 상황은 만 8년을 거의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인데
내가 딴 세상에 와 있나?
침착하게 가만히 높은 벽에 붙어있는 시계를 몇 번을 되짚어 바라보다가, 갑자기 뒤통수를
한 대 퍽!하고 맞은 느낌이다.
아~ 한시간 일찍왔다!
내가 마치는 시간이 8시인데 지금부터 한시간 수업하면 7시!
순간 황당하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확연한 일상의 변화를 가맣게 못알아 차릴 수가 있었을까?
갑자기 겁이 덜컥난다.
이거 그~ 알콜성 치매???
강사가 “ 6시반으로 옮기셨어요?” 묻는다.
“아니 시간을 잘못 봤어요”
아침에 빡시게 2시간 운동하고 와서 여사님께 자초지종 상황 설명을 하니 과일주스 한잔
건네며 정신 똑! 바로 차리고 살란다.
아~ 오늘 충격에 가까울 정도로 황당하다.
이거 너무 건성건성 대충대충 살고 있는 거 아닌가?
나라는 인간 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생활의 집중도를 좀 높여 봐야 할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웃고 넘기기에 너무 황당무계하다! 오늘 아침!!!
왜? 알람이 안울렸지?
스마트폰이 이상해! 간간히 제멋대로 전화를 걸지를 않나,
이제는 매일 맞춰논 알람시간에도 울리지를 않는다.
혼자 바탕화면 캪쳐사진을 찍기도 하고...
요즘 영~ 마뜩찮다.
신문 들여와서 대충 읽어보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그렇게 5시 50분 시간 맞춰 수영장으로
향한다.
라디오에서는 손석희교수가 진행하는 방송이 안나오고 7080 노래가 나온다.
뉴스하기 전에 노래 한곡 들려 주나보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가 한산하다, 참 별일이다 희안하네~
매일 가로 주차까지 하는 형편인데..
주차관리하시는 아저씨가 이제야 작은 손가방을 들고 관리부스로 들어가신다.
저 아저씨 오늘 좀 늦게 출근하셨네^^.
회원카드를 받는 공익요원이 없고 대신 직원 아주머니가 컴퓨터로 회원확인을 하고
락카 키를 주신다.
샤워실이 한산하다. 앞반 뒷반이 한거번에 샤워하는라 늘 붐비는 시간인데..
룰루랄라 샤워하고 깻잎만한 수영복 갈아 입고 수영장에 입장!
어? 왜 수영 강사 위치가 바뀌었지? 우리반 강사가 중급반에 가서 서있다.
중급반 강사가 우리반에 와 있고!
어? 워밍업하는 분들의 수영모자가 왜 전부 빨간색이지?
더구나 전부 모르는 얼굴들이다.
왜이래? 벽시계를 보니 6시가 조금지나 분침이 5분을 가르키고 있다.
맞는데?
순간 당황스럽다.
뭐야 이 상황은 만 8년을 거의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인데
내가 딴 세상에 와 있나?
침착하게 가만히 높은 벽에 붙어있는 시계를 몇 번을 되짚어 바라보다가, 갑자기 뒤통수를
한 대 퍽!하고 맞은 느낌이다.
아~ 한시간 일찍왔다!
내가 마치는 시간이 8시인데 지금부터 한시간 수업하면 7시!
순간 황당하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확연한 일상의 변화를 가맣게 못알아 차릴 수가 있었을까?
갑자기 겁이 덜컥난다.
이거 그~ 알콜성 치매???
강사가 “ 6시반으로 옮기셨어요?” 묻는다.
“아니 시간을 잘못 봤어요”
아침에 빡시게 2시간 운동하고 와서 여사님께 자초지종 상황 설명을 하니 과일주스 한잔
건네며 정신 똑! 바로 차리고 살란다.
아~ 오늘 충격에 가까울 정도로 황당하다.
이거 너무 건성건성 대충대충 살고 있는 거 아닌가?
나라는 인간 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생활의 집중도를 좀 높여 봐야 할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웃고 넘기기에 너무 황당무계하다! 오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