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1.02.23 23:39

영원한 것은 없다.

조회 수 183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영원한 것은 없다.’
시드니셀던의 소설책 제목이기도 하지요.

오늘 낮에 잠시 밖으로 나와 보니 얇은 티셔츠 차림이 춥지 않은 따듯한 날씨더군요.
달력을 들춰보니 눈이 비로 변한다는 우수도 벌써 지나있고...

추운 겨울의 한 가운데에선 따뜻한 봄생각이 실감나지 않듯이,긴 터널의 한가운데를 지날 땐 터널 끝엔 햇살이 나타날거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혹 이시간에 긴 터널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분이 계시면 미명(未明)이 느껴지는 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쁜꽃, 강물, 인연, 시간, 날아가는 새, 기쁨, 슬픔, 그리고 나 ...
  • ?
    장일경 2011.02.24 10:20
    슬쩍 오늘의 나를 짚어 봤습니다.
    어떤 부분은 짧은 그러나 분명한 끝이 보이는 터널 속에 있는 것 같고, 나머지는 대충 밝은 햇살을 당연한 듯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나지 않게 보편타당한 대중적인 사고로 내가 책임지고 있는 세상과 내가 관계된 인연들을
    잘 건사하여 큰 굴곡없는 즐/거/운 인생살이를 만들어 가고 싶읍니다. 흠흠~
    아침부터 혼자 획가닥해 봤습니다. 죄송!
  • ?
    나뚜레 2011.02.24 17:52
    '영원한 것은 없다'에 한표.
    세상이 돌고 돈다고 생각하기에,
    ... 에 따뜻한 봄 햇살을 기대해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름
329 봄맞이 3 혜선 2011.02.14 1599 혜선
328 똥꼬는 이제 그만 찍자... 3 한승민 2011.02.15 1875 한승민
327 제기럴!! 그새를 못 참고. 1 file 장일경 2011.02.18 1133 장일경
» 영원한 것은 없다. 2 혜선 2011.02.23 1830 혜선
325 잠시 휴식!! 2 손기영 2011.02.25 941 손기영
324 안녕하세요. 신입회원 인사드립니다. 11 신광수 2011.03.07 1736 신광수
323 새로운 임원진 회의 관련 14 장대순 2011.03.09 932 장대순
322 추천합니다 → 몽벨 체험단 모집 이호연 2011.03.19 1488 이호연
321 오늘에야 가입을 했습니다. 13 이창렬 2011.03.21 1086 이창렬
320 분리수거 2 혜선 2011.03.21 1922 혜선
319 쑤신다. 2 장일경 2011.03.28 1392 장일경
318 감동적인 시 한편 올립니다 3 장일경 2011.04.01 1537 장일경
317 드디어 마지막 관문 넘었습니다..ㅋ ㅋ 6 2011.04.04 1732
316 이번주 토요일 등반 권호섭 2011.04.04 1806 권호섭
315 토요일 3 장일경 2011.04.05 1134 장일경
314 그꽃 2 조연행 2011.04.07 1914 조연행
313 2011년 시산제 결산 10 장일경 2011.04.10 1914 장일경
312 산악인 가수 신현대의 <꽃 피는 봄날에> 공연 소식입니다 file 산노래 2011.04.14 2878 산노래
311 참가자 2 장일경 2011.04.25 1593 장일경
310 2011 NEPA CUP 안내 1 한승민 2011.04.26 1280 한승민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