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by 혜선 posted Feb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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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

가는 겨울에게 이 말을 해주려고 마지막 빙벽을 하러 가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5시 50분에 일어나지 못했네요. 왠만하면 약속 어기는 일이 없었는데...
토요일에 먹은 족발 때문에 느끼한 속을 다스리려고 집에 와서 사이다,콜라,귤,사과,배를 계속 먹었더니 배탈로의 상승효과로 이어졌나봅니다.

겨울내내 차를 같이 타고 다니던 신발과 바일을 오늘은 신발장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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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뚜레 2011.02.14 14:30
    이제 바위하러 갑시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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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호섭 2011.02.15 09:33
    빙벽 하지마시라는 산신령님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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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대순 2011.02.15 10:46
    올겨울에 또 하시면 됩니다. 지난겨울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