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삼성산 부활암장 (안양사 뒤쪽에 소재)
날씨 : 많이 습하고 더운 등반하기에 매우 부적합 하다고 느끼는 날씨
참석자 : 권호섭 이정현 노현호 황성진 정동우 조서은 이창렬
.....................................................................................................................................
* 등반 접근 : 안양예술공원 끝자락에 자리한 안양사 뒤쪽으로 접근 .
제 1쉼터-> 제 2쉼터-> 명상의 숲쪽으로 방향 전환 -> 400 미터 전진 -> 좌측의 샛길로 접어듬(부 활 이라고 작은 바위에 씌어져 있음)-> 약 5분 전진 ->부활암장 도착
....................................................................................................................................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이 땀에 흠뻑 젖는 그런 날씨다.
처음 찿아온 부활 암장, 10시쯤 도착했는데도 암장은 텅 비어 있다.
넒은듯 좁은듯한 느낌의 암장이다. 퀵도르 2개서부터 7개까지의 길이로 구성되어 있는 부활암장..
난이도는 5.9~ 12a 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우리팀은 5.9에서 몸을 풀고 10정도 되는 난이도에서 등반을 즐겼다.
7~8월 바위가 그러하듯 바위가 많이 미끄러웠다.
열이 받을대로 받아 있는 바위는 초크묻은 손과 암벽화를 잘 받아 주지 않았다.
중간 중간 비라도 좀 내려주었더라면 이렇게 미끄럽진 않았을꺼 같다.
이렇게 뜨거운 날의 연속인데 비는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동우가 스타트를 끊어본다.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의욕이 남달랐다. 열심이다. 생각보다 발이 잘 터져서 고전이었지만... 그래도 참 열심이다..
성진이는 몸무게를 많이 줄여서 인지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본다. 좋아 보인다. 화이팅도 어마어마하고.. ^^
이게 얼마만인지... 현호형이 줄을 걸어 본다. 멋지다. 넌즈시 줄한번 걸어보라고 정현형이
시동을 걸어준게 효과가 있었던거 같다. 십여년만에 처음보는 모습인거 같다. 아주 아주 멋져보였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정현형은 늘 열심이다. 운동을 많이 했는지 손가락이 좀 부어 있는데도 아랑곳 안하고 운동한 결과들을 테스트 해 본다. 뜻대로 안되는것 같아 조금 실망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아마 손가락 부상때문이리라...
호섭형은 암장지기 하면서 운동을 했는지 안했는지 배는 여전히 많이(?) 나왔는데도 클라이밍에
거침이 없으시다. 타고 난건지... 어쩐건지...
창렬은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인지 등반이 많이 늘은 모습니다. 본인은 아쉬워 했지만...
가장 반성 많이 해야 할 사람 필자...
운동을 한다고 했는데 도전정신은 소풍갔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긴 한건지... .
이런 하드프리 등반을 많이 안다녀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유난히 어렵게 느껴졌던 바위군이었다.
밸런스를 많이 요하는 루트가 많았다.
등반후 물놀이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물이 있을것 같지 않은 느낌이라 바로 식사자리로 이동.
멀리 원정 간 있는 원정대는 원정대로 열심히 하고 , 또 남아 있는 대원들은 대원들대로 열심히 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피치 등반 보다는 하드프리 등반으로 의견이 좁혀졌다.
또한 다오름 회원 모드 각자 실력에 맞는 루트를 선등서 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좋은 의견 같다.
일취 월장한 다오름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
더운날씨에 모두들 고생 많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즐거운 등반이었던것 같다.
다음주는 아마 조비산 조비암장이 될것 같다.
날씨 : 많이 습하고 더운 등반하기에 매우 부적합 하다고 느끼는 날씨
참석자 : 권호섭 이정현 노현호 황성진 정동우 조서은 이창렬
.....................................................................................................................................
* 등반 접근 : 안양예술공원 끝자락에 자리한 안양사 뒤쪽으로 접근 .
제 1쉼터-> 제 2쉼터-> 명상의 숲쪽으로 방향 전환 -> 400 미터 전진 -> 좌측의 샛길로 접어듬(부 활 이라고 작은 바위에 씌어져 있음)-> 약 5분 전진 ->부활암장 도착
....................................................................................................................................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이 땀에 흠뻑 젖는 그런 날씨다.
처음 찿아온 부활 암장, 10시쯤 도착했는데도 암장은 텅 비어 있다.
넒은듯 좁은듯한 느낌의 암장이다. 퀵도르 2개서부터 7개까지의 길이로 구성되어 있는 부활암장..
난이도는 5.9~ 12a 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우리팀은 5.9에서 몸을 풀고 10정도 되는 난이도에서 등반을 즐겼다.
7~8월 바위가 그러하듯 바위가 많이 미끄러웠다.
열이 받을대로 받아 있는 바위는 초크묻은 손과 암벽화를 잘 받아 주지 않았다.
중간 중간 비라도 좀 내려주었더라면 이렇게 미끄럽진 않았을꺼 같다.
이렇게 뜨거운 날의 연속인데 비는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동우가 스타트를 끊어본다.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의욕이 남달랐다. 열심이다. 생각보다 발이 잘 터져서 고전이었지만... 그래도 참 열심이다..
성진이는 몸무게를 많이 줄여서 인지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본다. 좋아 보인다. 화이팅도 어마어마하고.. ^^
이게 얼마만인지... 현호형이 줄을 걸어 본다. 멋지다. 넌즈시 줄한번 걸어보라고 정현형이
시동을 걸어준게 효과가 있었던거 같다. 십여년만에 처음보는 모습인거 같다. 아주 아주 멋져보였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정현형은 늘 열심이다. 운동을 많이 했는지 손가락이 좀 부어 있는데도 아랑곳 안하고 운동한 결과들을 테스트 해 본다. 뜻대로 안되는것 같아 조금 실망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아마 손가락 부상때문이리라...
호섭형은 암장지기 하면서 운동을 했는지 안했는지 배는 여전히 많이(?) 나왔는데도 클라이밍에
거침이 없으시다. 타고 난건지... 어쩐건지...
창렬은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인지 등반이 많이 늘은 모습니다. 본인은 아쉬워 했지만...
가장 반성 많이 해야 할 사람 필자...
운동을 한다고 했는데 도전정신은 소풍갔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긴 한건지... .
이런 하드프리 등반을 많이 안다녀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유난히 어렵게 느껴졌던 바위군이었다.
밸런스를 많이 요하는 루트가 많았다.
등반후 물놀이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물이 있을것 같지 않은 느낌이라 바로 식사자리로 이동.
멀리 원정 간 있는 원정대는 원정대로 열심히 하고 , 또 남아 있는 대원들은 대원들대로 열심히 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피치 등반 보다는 하드프리 등반으로 의견이 좁혀졌다.
또한 다오름 회원 모드 각자 실력에 맞는 루트를 선등서 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좋은 의견 같다.
일취 월장한 다오름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
더운날씨에 모두들 고생 많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즐거운 등반이었던것 같다.
다음주는 아마 조비산 조비암장이 될것 같다.
깔끔한 후기 잘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