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보고서

조회 수 688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등반 일자 : 2012년 7월 29일
등반 루트 : 취나드B
등반 방식 : 멀티피치 등반
등반 인원 : 권호섭, 한승민, 원정화, 강경수, 이대운, 박세이, 신광수[선등]


그간 등반을 조금씩 배워 가며 멀티 피치 자연암 선등을 꿈꿔 왔다.
지난 겨울부터 실내 암장 운동을 병행하고 준비 하며 형들의 격려와 도움속에 차근 차근
준비를 해왔다.
설악 하계 캠프전에 나를 시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첫 선등 일정을 잡았다.
루트는 인수에서 무난하다는 취나드B 결행 날짜는 7월 29일.. 열심히 준비 해왔으니 할수
있다는 괜한 자신감이 생겼다.


토요일 크로니길을 등반하며 중간 중간에서 구간 선등을 서려고 했었다.
장비 챙기고 야영장을 출발하는 순간 팔에 벌을 탁 쏘였다. 자그마한벌 흠.. 그리 아프지 않다.
벌에는 어려서 부터 마니 쏘여 봐서 무시하고 크로니 시작 포인트로 출발..
어프로치중 얼굴과 귀가 가렵기 시작했다. 겨드랑이도 가렵고.. 등도 가렵고 머가 이상하다.
눈주위와 이마가 붓는 느낌과 참을수 없는 가려움.. 벌독 알레르기... 참을수 없는 가려움과 붓기에
등반을 포기하고 야영장으로 복귀 했다.
야영장에 누워 몸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며 커피 한잔을 했다. 빨리 회복해야 한다.
크로니를 재밌게 등반한 형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내일 등반 준비를 위해 일찍 잤다.


알람에 잠을 깨니 아직도 붓기는 가시지를 않았으나 몸은 상쾌하니 컨디션은 좋다.
아침 밥을 해먹는 중에 경수형님과 대운형님이 야영장으로 오시고 뜻밖에 원누님과 승민형님이 오셨다.
저의 첫 선등이 불안해서 인지 승민형이 새벽같이 올라 오셨다.
"천군만마"
이런때를 위해 있는 말이다. 그간 등반의 멘토이자 모자란 나를 항상 이끌어 주는 승민형이 오셨다.
불안감에 벌렁이던 심장이 차분해 진다.
야영장에서 확신이 들었다. "그래 할수있어"
장비를 챙기고 인수 대슬랩 취나드B 출발점으로 향했다.


출발점에서 천천히 장비를 챙겼다. 승민형이 밑에서 봐주기만 하신다더니 세컨을 봐주시기로 한다.
형의 몸이 요즘 안좋아 걱정이 되면서도 속으로는
"형님 감사합니다. 오늘 멋지게 등반 할께요"라는 다짐을 한다.
긴장되고 떨릴줄 알았는데 이상하리 만치 침착해 진다.
캠칠곳을 밑에서 승민형이 코치를 해주며 발디딤을 항상 주의깊게 보고 등반하라는 당부를 한다.


암벽화 질끈 동여매고 손에 쵸크를 바른후 1피치 출발
"출발"
발홀드가 좋다. 크랙에 손을 넣으며 출발 한후 몇스텝을 올라 붙어 발이 좋은곳에서 첫캠을 설치한다.
발홀드를 조심히 보고 디디며 크랙을 통과하여 슬랩을 통과 1피치 쌍볼트에 확보를 한다.
"완료"
완료후에 보니 슬랩 중간에 볼트 하나를 못보고 그냥 올라 붙었다.
2조로 나누어 호섭형이 선등 출발을 하여 위로 올라 오신다.
완력 파워 등반 위에서 보니 역시나 금새 오르셔서 "너 왜 볼트 하나 빼먹었어.. 주의해.. 잘하고 있어"
꾸지람과 격려를 해주신다.
승민형의 등반 역시 깔끔하다. 훔쳐 올수 있다면 훔쳐오고 싶은 것중 하나가 승민형의 발디딤과 밸런스이다.
승민형 완료후 2피치 출발을 위해 등반 루트를 살핀다.
우형크랙이 멋지게 가로로 펼쳐져 있는 등반선이다.
크랙에 손이 안들어 가는 곳이긴하나 발홀드가 좋으니 슬랩성으로 가라고 형들이 조언을 해주신다.


2피치 "출발"
크랙에는 손이 안들어간다. 의외로 발홀드가 좋다. 특히 수유 암장에서 승민형에게 훈련받은 삼지점이동 엄지발가락 눌러 딛기 훈련 덕분인지 생각외로 쉽다.
온몸의 신경과 눈은 등반선 앞으로만 쏠린다. 새벽같이 붙어서 인지 등반팀도 거의 없다. 운무에 살짝가려져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등반을 진행한다.
2피치 "완료"
호섭성과 승민성이 바로 따라 붙었다. 쌍볼트에서 3피치 등반선중 주의할곳을 승민형이 꼼꼼히 챙겨 주신다.


3피치 "출발"
밴드를 따라 오른쪽으로 트레버스한후 크랙을 타고 오른다. 중간 중간에 캠을 설치하며 확보를 하며 오른다. 승민형이 캠 설치 지점까지 조언을 해주신다. 크랙라인이 길어서 주눅이 들었는지 살짝 긴장을 해서인지 적절한 캠을 찾기가 어려워 버벅 댄다. 쵸크를 묻히며 등반선을 다시본다.
승민형이 세컨을 봐주시니 긴장이 다시 풀리며 등반을 진행을 한다. 홀드에 집중을 해서인지 3피치 종료지점 쌍볼트가 안보인다. 왼쪽 크랙 넘어가면 보이겠지 하고 진행을 하는데
승민형이 "쌍볼트 없니?" 등반선을 보니 저위까지 가면 피치가 너무 길다. 왼쪽 오른쪽을 둘러보니 쌍볼트를 지나서 5미터쯤 올라왔다. 이런 실수를...
클라이밍 다운하는데 자일 텐션이 느껴진다. 자일을 통해 느끼지는 승민형의 긴장한 맘이 전해진다. 신기하다.
쌍볼트에 확보를 한다. "완료"
멍청하긴 스스로 자책을 한다. 승민형과 호섭형이 올라와서 주위를 더 잘 살피며 오르라는 조언과 잘하고 있어라는 격려를 해주신다.


4피치 "출발"
크랙을 따라 쭈욱 오르며 스태밍과 레이백동작으로 중간턱까지 올라 취나드B 동굴에서 잠시 쉰다. 자일 유통과 확보를 위한 시스템 설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인지 줄이 뻑뻑하다. 동굴을 침니등반으로 오르다보니 좁다!
"밖으로 나와서 나가"  위쪽을 보니 핸드홀드가 아주 좋다. 밖으로 나가 붙으며 오른다.
동굴턱을 넘어서니 쌍크랙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양손 째밍을 하며 오른다. "완료"
확보물 설치시에 줄이 너무 많이 꺽여 자일 유통이 잘 안된다. 실수다! 중간중간 승민형이 수정을 해주시며 오른다.
승민형 완료후 5피치를 바라다 본다.
"광수야 마지막 피치다 긴장 풀지 말고 발 잘보고.. 잘하고 있어"


5피치 "출발"
레이백 크랙이 좋아 천천히 발 딛기 신경을 쓰며 오른다. "완료"
귀바위 테라스 확보점에서 승민형을 확보 본다. 오봉능선과 선인봉.. 북한산 자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멋지다!!!
승민형이 5피치를 종료한다. "수고했다 광수야 잘했어!!" "수고하셨습니다."
원누님이 다음 순번으로 5피치 종료를 하며 "축하해요 광수씨" 축하해주신다.
호섭성 5피치 종료 하며 "수고했어 잘했어!!"
세이씨는 5피치를 종료하며 울먹이며 "저밑에서 엉엉 울었어요.. 인수봉 다시는 안올꺼에요!!"
대운형님 "와 광수씨 멋져 수고했어!"
경수형님 "고생했어요. 축하해"
성공적인 등반이 되면 마지막 확보점에서 등반팀 전원을 모두 빌레이 보며 다 올리려는 다짐을 하고 올라왔다.
모두다 빌레이를 보며 경수 형님을 마지막으로 종료!!!
모두 확보한후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과 뿌듯함이 밀려온다. ㅎㅎ
7시30분에 등반을 시작하여 12시 30분에 귀바위 테라스에 올랐으니 등반이 그리 느리지는 않은 편인것 같다.


두번째 서보는 귀바위 테라스!!! 멋지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등반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벽에서 바람을 느낀다.
귀바위 테라스에서 보니 작년 6월 5일 인수봉 첫등반을 했던 우정A 루트가 보인다.
수직크랙에서 한시간을 대롱 대롱 매달려 개거품을 물고 등반했던 때가 잠시 생각난다.
ㅎㅎ 그간 등반에 대한 노력이 헛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가슴이 뿌듯하다.


간식을 먹은후 하강 준비를 한후 조심스레 하강을 한다. 형들의 하강 시스템 설치에 따라 순차적인 하강..
하강은 의대길 루트쪽으로 한다. 의대길 참 멋진 라인이다.
60자 줄묶어 두번 하강을 하여 오아시스에서 잠시 모였다가. 다시 60자 줄묶어 두번 하강
출발점에 복귀하여 자일 정리하고 출발점에 가니 형들과 누나들이 "고생했어.. 축하해!!" 박수까지 쳐주신다.
ㅎㅎ 고개를 꾸벅이며 "감사합니다." 저의 첫 선등을 모두 기뻐해주고 격려해주신다..ㅎㅎ
휴~~ 드디어 등반 종료
야영장에서 짐을 꾸리고 우이동으로 가서 치킨과 맥주로 담소를 나눈다.
첫 선등 기념으로 치맥을 쏠라고 했는데 대운형이 축하 한다며 계산을 하셨다.. 이런..ㅎㅎ


집에 도착해 장비 정리를 하고 장비 닦고 샤워한 후에 책상에 앉아 콜라 한잔을 하며 잠시
상념에 빠진다.


범굴암 하드프리 암장에서 첫볼트도 오르지 못했던.. 기억
간현 암장 피치 등반에서 첫피치 중간 확보점에서 2피치를 오르지 못해서 쌍볼트에서 형들 하강을 기다리며 혼자 앉아서 기다렸던 기억...
11월 첫 빙벽 등반을 배우며 머 이런 운동이 다있을까...
등반이 늘지 않고 너무 힘들어 그냥 다시 트레킹이나 할까? 하며 암벽 등반을 그만 하려고 했었던 적도 있었다.
지난 겨울 형들의 격려와 조언에 암장을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을 했다.
암장에서 운동하며 꾸준히 선등에 대한 꿈을 키우며 나름 열심히 했었다.


앞으로도 조그마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천천히.. 하지만 열정을 담아 가야 겠다.


작년부터 이곳 저곳 등반지를 데리고 다니며 가르쳐 주시고 그간 꼼꼼히 항상 챙겨주며 꾸준히 코치해
주신 다오름 형 누나들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저 인수봉 취나드B 첫 선등을 했습니다.


"승민성" 그간 항상 꼼꼼히 챙겨 주시며 오늘 세컨까지 봐주시며 꼼꼼히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오늘 등반 형님 덕분에 잘 되었습니다. ㅎㅎ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할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암벽등반...
이제부터 새로이 달라지는 광수 시즌2 등반을 차근차근 준비하며 진행을 해야 겠다.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천천히 하지만 열정적으로 붙어 봐야겠다.


ㅎㅎ 저의 올여름과 내년 등반 목표입니다.


하계 캠프 장군봉 기존길 등반
겨울 토왕성 빙폭 하단, 중단 등반


내년 하계캠프 장군봉 기존길 올피치 선등
내년 겨울 토왕성 빙폭 완등

여름 하계캠프 설악에서 뵙겠습니다.
항상 안등! 즐등! 하세요..ㅎㅎ

  • ?
    이승준 2012.07.30 11:58
    와~~ 첫 선등 축하합니다. 역쉬! 에이스 맞어요.
  • ?
    박세이 2012.07.30 12:52

    ㅎㅎㅎ 벌독에 컨디션도 안 좋으셨을텐데 멋지게~~!!! 선등 축하드려요~^^b

  • ?
    장대순 2012.07.30 20:31

    뭔 내년?? 그냥 올해 해치워...ㅋㅋ
    모든 팀원들을 안전하게 이끌수 있는 그날까지..죽-- ㅎㅎ
    못간게  좀 아쉽긴 해도...쩝.. 설악에서 보자.
    수고했고 ..등반할때 더 집중하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할듯 하이...

  • ?
    권호섭 2012.07.30 22:00

    광수야  추카추카

  • ?
    신광수 2012.07.31 01:37

    대순성.ㅠㅠ ㅎㅎ 등반 시스템 설치는 역시 옆에서 보는 것보다 마니 어렵더라구요.ㅎㅎ
    팀원을 안전하게 이끌수 있는 경험을 마이 쌓아야 할듯 합니다.
    설악에서 멋지고 재미있는 등반해요 형..
    호섭성 어제 등반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신경 써주시고 조언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ㅎㅎ
    담에 어디로 붙을까요?ㅎㅎ

  • ?
    이창렬 2012.07.31 09:02

    광수형 축하해용~~~*^^*
    드디어 선등이라....부럽습니다~~~
    수유암장에서의 혹독함이 결실을 맺네요^^
    저두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 ?
    신광수 2012.07.31 15:52

    창렬 부럽긴 맨날 온사이트 하는 사람이...ㅋㅋ
    설악에서 보자고.. 수고

  • ?
    최언식 2012.08.15 16:44

    야~~~대단하군.........엄청 축하해.......한편 가슴이 시린것이 부럽당 ㅎㅎㅎ

  • ?
    이정현 2012.08.17 12:44
    글을 읽노라니 선등자의 긴장감이 그대로 느껴지네! 짜릿함~~
    광수야. 축하 축하한다.  이제 시작이야^^

  1. No Image

    1월 27일~28일 소백산 산행

    북한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근무하는 후배의 근무 여건상 어쩔수 없이 월요일 소백산 등반을 하기로하고, 승룡이 흔쾌히 동행하기로 해 일요일 오후 북한산성에서 후배를 픽업해서 풍기로 냅다 내달렸다. 와이프, 후배, 승룡, 나 이렇게 네사람이 밤 아홉시쯤...
    Date2013.01.29 By장일경 Views313
    Read More
  2. No Image

    1월 19일20일 판대 / 가리왕산

    판대와 가리왕산 토요일 1 참가자 : 한영직 박종범 권호섭 원정화 장일경과 그의 처(혜선씨) 7시30분에 구파발에모여 판대로 9시경 도착후 설치장소를 물색하던중 좌측 벽 중앙쪽 잡음 종범성 선등 시작 약 30미터되는 벽을 무리없이 등반 위에 확보부 설치 ...
    Date2013.01.21 By한영직 Views247
    Read More
  3. No Image

    간현 암장 등반보고서-201211.25시행

    <간현 세미 멀티피치 및 하드프리 등반보고서> 일시 :2012.11.25.(-박1일) 장소: 원주 간현암장 참석(3명): : 박종범, 원정화, 최언식 1.아날로그와 디지털 청량리역에서 종범성과 8시 45분경 만난다. 둔촌역에서 5호선에 몸을 싣고, 왕십리에서 환승하여 국철...
    Date2012.11.30 By최언식 Views683
    Read More
  4. No Image

    도봉산 짱구바위 인공 등반

    날짜: 11월 4일 대상지: 도봉산 짱구바위 등반방식: 인공등반 + 자유등반 날씨: 맑은후 가을비. 참가자: 손기영, 장일경, 박종범, 김일수, 장대순, 한승민(도착순). 오전 9시 좀지나 포돌이 광장에서 종범, 기영, 일경 만나 짱구바위로 출발. 종범대장 강적 실...
    Date2012.11.05 By장일경 Views592
    Read More
  5. No Image

    2012.10.6(토) 북한산 인수B 등반보고

    등반대상지 : 북한산 인수봉 인수B 참석자 : 이정현(선등)-권호섭(확보), 장대순(선등)-최언식(확보), 조연행[워킹] 산행기간 : 2012년 10월 6일 (토) 등반 방식 : 멀티피치 날 씨 : 맑음 우이동 도선사 앞에서 11시쯤 느지막히 만나 인수봉으로 향했다. 인수...
    Date2012.10.08 By이정현 Views435
    Read More
  6. No Image

    2012년 09월 29일 인수봉 산천지 길 가을맞이 추바위

    등반대상지 : 삼각산 인수봉 산천지길 참석자 : 박종범, 송명주, 원정화, 신광수[등반], 한승민, 박세이[야영] 산행기간 : 2012년 9월 29일 등반 방식 : 멀티피치 날 씨 : 맑음 인수봉 산천지길 1~3피치 등반후 하강함. 산천지길 2피치 크랙과 슬랩은 상당한 ...
    Date2012.10.02 By신광수 Views375
    Read More
  7. No Image

    도봉산 배추흰나비의 추억 등반보고서

    <배추흰나비 릿지 등반보고서> 일시 :2012.9.22~23(1박2일) 장소: 도봉산 9월22일: 야영팀(6명) : 박종범, 한영직, 권호섭, 장대순, 최언식, 한승민 9월23일: 배추팀(4명) : 한승민, 한영직, 강경수, 신광수 흰나비팀(5명): 장대순, 권호섭, 최언식, 원정화, ...
    Date2012.09.28 By최언식 Views808
    Read More
  8. No Image

    2012년 08월 26일 북한산 염초릿지

    개요 대상지: 북한산 염초릿지 (북산한산성입구~북문~염초봉~백운대~노적사~북한산성입구) 참석자: 조연행, 박종범, 최언식, 원정화, 이순분, 한영직, 강경수, 강경수Jr(이름수정), 신광수, 박세이, 이승준, 이호성 산행기간: 2012년 8월 26일 (일), 8시간. 날...
    Date2012.08.29 By이승준 Views415
    Read More
  9. No Image

    2012 다오름 하계 설악 캠프 등반 정리

    하계 캠프 기간 : 2012.07.30 ~ 2012.08.12 등반 대상지 : 9개 루트 천화대, 울산바위(비너스), 장군봉 (석이농장, 기존길), 경원대 릿지, 삼형제 릿지, 4인의 우정길, 유선대, 솜다리의 추억, 별을 따는 소년 등반 참가자 : 15명 장대순, 박종범, 송명주, 한...
    Date2012.08.16 By신광수 Views390
    Read More
  10. No Image

    2012년 07월 28일 북한산 인수봉 크로니길

    개요 - 등반대상지 : 북한산 인수봉 크로니길 - 참석자 : 권호섭, 박종범, 원정화, 신광수, 박세이, 이승준 - 산행기간 : 2012년 07월 28일 (토) - 등반 방식 : 피치등반 - 날씨 : 맑음, 구름조금 (최저 25도, 최고 33도) 크로니길 개요 크로니길(최고난이도 5...
    Date2012.07.30 By이승준 Views682
    Read More
  11. No Image

    2012년 7월 29일 인수봉 취나드B 광수의 첫 선등기..

    등반 일자 : 2012년 7월 29일 등반 루트 : 취나드B 등반 방식 : 멀티피치 등반 등반 인원 : 권호섭, 한승민, 원정화, 강경수, 이대운, 박세이, 신광수[선등] 그간 등반을 조금씩 배워 가며 멀티 피치 자연암 선등을 꿈꿔 왔다. 지난 겨울부터 실내 암장 운동을...
    Date2012.07.30 By신광수 Views688
    Read More
  12. No Image

    2012.07.21 ~ 22 방태산 계곡 트레킹

    등반대상지 : 강원도 인제 방태산 참석자 : 장대순, 권호섭, 최언식, 노현호(노수하),오승룡, 박세이, 신은경, 신광수 [9명] 산행기간 : 2012년 7월 21일 ~ 7월 22일 등반 방식 : 계곡 트레킹 및 캠핑 날 씨 : 맑음 7월 20일 오후 6시, 7시 차량 2대로 출발 후...
    Date2012.07.24 By신광수 Views221
    Read More
  13. No Image

    2012.07.07~08 북한산 노적봉 암벽등반 및 기초강습

    등반대상지 : 북한산 노적봉 담당자: 오승룡 참석자 : 박종범, 양미정, 오승룡, 신광수, 권호섭, 원정화, 이창렬, 이승준, 박민규, 박세이 산행기간 : 2012년 7월 7일 [토요일] 등반 방식 : 하드프리 날 씨 : 무더운 날이었지만 구름과 바람이 적절하였음. 금...
    Date2012.07.10 By박세이 Views672
    Read More
  14. No Image

    설악산행기-8 (THE END)

    <설악산행기-8> 11.에필로그........설악을 뒤로 하고 설악산 국립공원의 후배를 만나 속초 바닷가에서 우정의 잔을 기울이고, 또다시 최종마무리 한잔, 기억은 파도속으로 저물어 간다. 산속에서의 비박은 옹기종기 붙어 자면되는데, 지금은 속세의 테두리로 ...
    Date2012.07.08 By최언식 Views356
    Read More
  15. No Image

    설악산행기-7

    <설악산행기-7> 10.조우 그리고 뒷풀이의 낭만 장비를 정리하고, 트레킹 모드로 전환한다. 벼랑을 곁에 둔 빗탈을 조심히 걸어 걸어간다. 어느 순간 하강하고 있는 한편의 시를위한 팀과 조우한다. 반갑다. 무사히 안전등반을 하고 너덜지대로 하강하고 있다. ...
    Date2012.07.06 By최언식 Views267
    Read More
  16. No Image

    설악산행기-6

    <설악산행기-6> 9.안개속의 하강 주위는 개스가 짙게 내리깔린다. 주위의 봉우리들은 서서히 안개속으로 사라져간다. 빗방울도 떨어진다. 확보지점에는 바위에 하강볼트가 없고 바위에 자일로 둘러져 있다. 하나, 둘, 세 개의 줄로....등산교육시 기존의 로프...
    Date2012.07.05 By최언식 Views242
    Read More
  17. No Image

    설악산행기-5

    <설악산행기-5> 8. 4인의 우정길 새소리가 여기저기 재잘거린다. 새들은 잠도 없나 이리저리 뒤척이다. 또하루의 등반을 위해 몸을 부시럭 거린다. 조용한 야영지의 새벽을 호흡하며, 부지런히 식사준비를 한다. 원누님이 찌개를 끓이고 밥을 하고 그중에 광수...
    Date2012.07.05 By최언식 Views252
    Read More
  18. No Image

    설악산행기-4

    <설악산행기-4> 6.장군봉을 오르다-2 5월경 저 밑을 지나갔노라고 명주씨와 얘기를 나눈다. 한달 뒤에 이곳에 붙어 있을줄 몰랐음을......... 명주씨가 얘기한다. 혹 한달 전에 중청에 있었지 않았냐고 그런다고 가볍게 던진다. 자기도 군대가는 조카를 데리고...
    Date2012.07.03 By최언식 Views207
    Read More
  19. No Image

    설악산행기-3

    <설악산행기-3> 6.장군봉을 오르다-1 1달전 중청에서 희운각을 거쳐 천불동계곡으로, 비선대로 내려오면서 적벽을 바라 보았다. 까많게 조그마한 바위꾼들이 붙어서 올라간다. 허매 저곳을 어캐 올라간댜~~ 그 때는 장군봉이 어디에 있는지를 몰라뵈었다. 죄송...
    Date2012.07.03 By최언식 Views311
    Read More
  20. No Image

    설악산행기-2

    2.전야제 6월21일 설악으로 가기 하루전 길동에서 다오름의 진짜 잘생긴 사내들의 조우가 있었다. 장일경, 조현호, 오승룡, 최언식 이상 4명이 만나 맛난 술과 안주속으로 스며들었다. 사실 지난5월18일부터 22일까지 나홀로 설악산을 다녀왔다. 용대리에서 수...
    Date2012.07.02 By최언식 Views39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