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산행

by 장대순 posted Ja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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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담당자 : 장대순
◎ 대 상 산 : 강촌구곡폭포,삼악산,문배마을
◎ 산행코스 : 노말
◎ 산행기간 : 1월15일-16일
◎ 산행지역날씨 : 매우추운날씨
◎ 산행방식 : 워킹,빙벽등반
* 참가자: 워킹=임연일외1명,곽미영,손기영,김일수,장대순,이정현,한영직과수아
등반= 임연일외1명,한승민,박종범,원정화
⊙ 산행내용 : 15일(토요일)
12시경 등선폭포로출발: 임연일외1명,손기영,곽미영,이정현,장대순
약3시간가량 등선폭포입구를 시작으로해서 정상까지 워킹함
매우바람이 불고 추워서 긴 산행은 안하기로 함--
4시경 닭갈비 집으로 이동후 저녁식사겸 뒷풀이 하고 숙소 구함
몇군데를 알아본후 일명 러브모텔같은곳에 짐을 풀고 기영이 가져온
과메기로 2차 술자리 ...그후 방이 너무추워서 주인장에게 다른방
아님 환불요청 하였으나 실랑이가 벌어지고 정현형의 계획된 폭행으로
경찰 출동...경찰은 우리편??? 왜냐 방이 정말 추웠으므로..
기영의 논리적인 반박에 결국 우리방 숙박비를 돌려받고 밤12시40분경
다른방을 구하러 술먹고 이동...
우리옆방은 무슨일이 일어난줄도 모르고 잠을 자고있었음(영직,수아,연일형친구분)
30분가량 헤멘끝에 새로운 민박짐 발견...
큰방에 모두가 편안히 쉴수 있는곳이었으나 싱크대 물이 안나옴..너무 추운관계로
허나 한밤중에 다시 이동하기가 어려워 주인아줌니에게 방을 최대한 따뜻하게
부탁하고 맥주로 3차...사건이야기 하며
결국 우리는 따뜻한 방에서 잠을 잘수 있었음--
16일(일요일)
아침 천천히 기상후 라면으로 모든사람이 식사해결.
영직형과 수아는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은관계로 합류못함.
등반팀과 워킹팀 구곡폭포로 이동
오르던중 영직형 전화받고 난다시 영직형 숙소로 이동후 아침해결.
동부화재 아저씨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함..20곳을 돌고 온다고 하여
수아랑 같이 종범성 강촌역에서 태워 주차장까지 이동시켜줌..
우린 스키장구경하러 감--- 차는 많았느나 슬로프에 스키어들은 별로없었음
동부화재 연락옴- 차시동 걸고 구곡폭포로 이동..수아는 너무추워서 울고--
영직형은 달래고...하며 폭포앞도착
정말 추운날씨에 종범형 하강하고 승민형 하강준비중---
연일형은 승민형이 스크류를 너무 깊게설치하고 많이 설치해서 회수하다
펑핑나서 내려왔다고 함..종범성 회수위해 등반함
원누님은 사람이 많아서 등반안하셨다고 함, 연일형친구분은 오늘 입문하려 했으나
나의신발이 맞지안하 도전이 무산됨..
문배마을 워킹조 합류후 하산, 등반조도 장비정리
음식점 이동후 등반조가 점심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라 식사 후 각자 귀가..
볼을 에이는 듯한 추위에 등반이 쉽지않았을거라 생각됨...
모두들 추운날씨에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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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기영 2011.01.19 11:26
    이틀동안 벌어졌던 온갖 버라이어티했던 사건들이 이렇게 간단히 정리되어 있으니 어리둥절하기도 하네요. ㅎㅎ "계획된 폭행", "경찰", "반박", "정말 추웠으므로", "새로운 민박집", "한밤중의 이동" 등의 단어들로 그날밤의 사건사고들을 짐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전 일요일 꿈에 그리던 따뜻한 물이 나오는 집에 도착하여 목욕을 하려고 물을 틀었는데 물이 안나왔다는거.. 계량기가 동파되어 어려움을 겪었다는 슬푼 사연이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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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연일 2011.01.19 16:17
    ㅋㅋㅋ 오랫만에 빙벽에 붙어봤는데 예전 같지 않았어요. 운동을 해야지.........기영이는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랴 방값 환불받으랴 고생했는데 목욕도 못하고 어쩌나? 아무튼 즐거운 등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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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기영 2011.01.19 21:47
    ㅎㅎ 정확히 말하면 만취상태가 아니라 전날 먹은술이 해독되는 과정이었다고 해야겠죠..^^:: 연일형 오랜만에 뵈서 저도 반가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