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비 폭포 등반

by 오승룡 posted Jan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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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담당자 : 오승룡
◎ 대 상 산 : 경기도 양주군 소재 가래비 폭포(산학폭)
◎ 산행코스 :
◎ 산행기간 : 1박 2일
◎ 산행지역날씨 : 푸근함& 흐림(안개)
◎ 산행방식 : 빙벽 등반

⊙ 산행내용 : 16일 밤 10에 부평을 출발한 나는 영직형이 있는
구파발로 출발한다. 11시 50분 구파발역에서 형과 만난 나는 가래비를 향해서
영직형의 차를 타고 가래비를 향해 출발 했다.
01시경 도착한 우리는 가래비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야영장을 향하여 비박장비와
식량을 가지고 자리를 잡는다.

광적면을 들어올 때는 매우 안개가 위험해 차량과 도로가 안보여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가래비도 조금은 안개가 끼어 얼씨년 스럽기 까지 하다.
다른팀 이 보일듯도 한데 한팀도 없다.

랜턴을 켜고 텐트를 치고 자리를 정리하고는 영직형과 안동소주를 기울이며
삼겹살에 라면에 밤을 보냈다......
종범형이 아침에 들어올것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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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30분 종범형의 전화가 올때까지 사람들은 한팀도 보이지 않았다.
밥을 하고 육개장을 끌이고 ......
한참을 지나서야 다른 팀들이 속속 들어 온다.

나두 그제서야 줄을 설치하고 ......식사를 했다.

10시가 다되서야 종범형이 도착 하고 장비를 매고 처음으로 내가 먼저 등반을 했다.
톱로핑 방식이니 위험할것도 없다.간혹 빙벽이 위험하다고 하는 혹자도 있어서 걱정이 된다.

25 미터의 수직벽은 좀처럼 자연빙벽에서는 보기 힘든 벽이다.그래서 난 항상 가리비를
가리켜 중급등반 이상의 빙장으로 생각하고 트레이닝을 한다.

각각 3번의 오름과 하강을 한후에 빌레이를 교대하는 방식으로 등반을 하였다...

영직형의 올겨울 들어 처음 등반과 종범형의 탁월한 등반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조금씩 선등은 종범형의 몪이라고 생각 하면서.....!

영직형의 대전 볼일로 2시쯤 먼저 출발하고 종범형과 나는 4시가 조금 넘어 가래비를 나왔다.
그리고 버스로 이동후 의정부에서 인사를 나눈후 담을 기약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