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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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의 존재는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등반시 나의 가장 소중한 나의 생명 지킴이자 나의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내가 오름활동을 하는동안 내가 심리적으로 의지하고자 하는 이는 자일파티의
든든한 확보를 통해 나의 마음을 믿음으로 가지고 갈수있기때문이다.
따라서 나의 마음은 좀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일수 있다.
등반은 홀로 할수도있지만 파트너와의 등반은 등반에 있어서 좀더 본질적으로 등반에
대한 기쁨을 할께 할수도 있고 끈끈한 자일의 정과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혼자할수
없는 좀더 어려운 루트와 모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있다.
자연과의 전투적인 자세보단 동화될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줄수 있는것도 등반을
하는동안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파트너와의 일체감과 일말의 뒤를 돌아볼수 있는 여유,
그리고 주위의 풍경과 산이 우리들에게 속삭이는 모든 대화를 귀담아 들을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없으면 진정으로 산에 갔다 옸다 할수 있겠는가?
난이도 높은 등반을 해서 나의 욕구가 해결될수도 있고 내가 안가본 루트를 등반해서 만족을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욕심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의 마음도 헤아려 보았는지는 우리
모두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상대방의 대한 배려가 그만큼 중요하다 말하고 싶다.
그문제에 대해선 난 할말이 없다. 왜냐? 난 항상 내 하고싶은 등반을 상대방의 잎장에서 생각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점에 대해선 모든 회원에세 미안할 따름이다.
단 또다른 문제점이 있는데 그것은 내개인적으로 욕심을 낸 루트에 대해서 산악회의 도음을
받아서 등반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파트너를 구할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는 걸 이해해 주길바란다.
파트너의 욕심을 난 만족시켜 줬는가? 등반이든 워킹이든 여행이든...
하여 모든걸 내 욕심돼로 하는것은 이기적인 생각일 뿐이다.
나또한 이기적이지 않다 말할수 없다.
하지만 어느누가 의욕을 가지고 어느어려운 벽 등반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갈 파트너가
없어 그 멋진 기회를 가질수 없다면 나의 노력은 헛된일이 될것이고 담엔 그런 노력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겠는가?..(마음이 떠나면 몸이 떠난다) 란 말이 이런경우도 적용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점점더 조금씩 아주 내가 해보지 못한 등반이 무수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안주하고 싶은
내자신을 발견한다. 이제 여기까지인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은? 아직은? 하면서 내자신을
돌이켜볼 '따름이다. 아직 내가 가보지 못하고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기에 꿈을 저버리기엔
너무 아쉬운 것이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모든문제는 우리가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해 주길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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