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게시판

조회 수 128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트너의 존재는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등반시 나의 가장 소중한 나의 생명 지킴이자 나의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내가 오름활동을 하는동안 내가 심리적으로 의지하고자 하는 이는 자일파티의
든든한 확보를 통해 나의 마음을 믿음으로 가지고 갈수있기때문이다.
따라서 나의 마음은 좀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일수 있다.
등반은 홀로 할수도있지만 파트너와의 등반은 등반에 있어서 좀더 본질적으로 등반에
대한 기쁨을 할께 할수도 있고 끈끈한 자일의 정과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혼자할수
없는 좀더 어려운 루트와 모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있다.
자연과의 전투적인 자세보단 동화될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줄수 있는것도 등반을
하는동안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파트너와의 일체감과 일말의 뒤를 돌아볼수 있는 여유,
그리고 주위의 풍경과 산이 우리들에게 속삭이는 모든 대화를 귀담아 들을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없으면 진정으로 산에 갔다 옸다 할수 있겠는가?
난이도 높은 등반을 해서 나의 욕구가 해결될수도 있고 내가 안가본 루트를 등반해서 만족을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욕심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의 마음도 헤아려 보았는지는 우리
모두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상대방의 대한 배려가 그만큼 중요하다 말하고 싶다.
그문제에 대해선 난 할말이 없다. 왜냐? 난 항상 내 하고싶은 등반을 상대방의 잎장에서 생각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점에 대해선 모든 회원에세 미안할 따름이다.
단 또다른 문제점이 있는데 그것은 내개인적으로 욕심을 낸 루트에 대해서 산악회의 도음을
받아서 등반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파트너를 구할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는 걸 이해해 주길바란다.
파트너의 욕심을 난 만족시켜 줬는가? 등반이든 워킹이든 여행이든...
하여 모든걸 내 욕심돼로 하는것은 이기적인 생각일 뿐이다.
나또한 이기적이지 않다 말할수 없다.
하지만 어느누가 의욕을 가지고 어느어려운 벽 등반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갈 파트너가
없어 그 멋진 기회를 가질수 없다면 나의 노력은 헛된일이 될것이고 담엔 그런 노력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겠는가?..(마음이 떠나면 몸이 떠난다) 란 말이 이런경우도 적용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점점더 조금씩 아주 내가 해보지 못한 등반이 무수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안주하고 싶은
내자신을 발견한다. 이제 여기까지인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은? 아직은? 하면서 내자신을
돌이켜볼 '따름이다. 아직 내가 가보지 못하고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기에 꿈을 저버리기엔
너무 아쉬운 것이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모든문제는 우리가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해 주길
바라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 인수봉 우정A 등반기 5 신광수 2011.06.07 1815
33 인수봉등반계획서 2 file 장용헌 2011.05.31 933
32 인수야영장 임시개방 합니다. 2 이호연 2009.06.26 1755
31 일요일 간현암 등반가요. 1 박종범 2009.12.14 643
» 잊고있었던걸 다시 생각하게 하는군!! 1 장대순 2007.11.09 1284
29 전철타고 팔당역에 내려서 예봉산 한번 가보고 싶군요.. 임연일 2008.03.24 1906
28 제13기 등반목표 및 등반운영 계획 1 임연일 2007.03.14 1894
27 제13기 산행 일정표(상반기) 임연일 2007.03.14 1832
26 조령산의 추억 5 조연행 2007.09.18 1513
25 주목과 전나무 2 임연일 2007.05.04 2371
24 주중등반 7 file 혜선 2012.01.09 1436
23 주중산행[수 13] 구곡 갑니다. 4 한승민 2010.01.11 1193
22 지난 일요일~ 6 원정화 2009.11.30 1687
21 지리산 종주 가실분... 1 이정현 2010.03.15 1013
20 집에 있는 날 2 원정화 2010.08.30 1616
19 천화대 등반허가가 7~9월만 된다고 합니다. 루트 다시 검토 결정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신광수 2012.06.11 2029
18 첫 산행에서 다오름의 힘과 희망을 느꼈습니다. 7 김상우 2007.03.11 1557
17 첫 야간등반, 첫 인수 정상 비부악, 첫 의대길 등반.. 황홀하고 감사합니다. 4 신광수 2012.05.02 1966
16 초보 3 박기섭 2009.07.24 1158
15 추분이 지난 도봉산 1 원정화 2010.09.26 13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