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총회를 거쳐 이제 신년이 되었네요
회장이 아무런 행동을 안해서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아님 그냥 지내시는 회원들도 있을테고
그간 총회에서 임원을 선출하고 정리 하는 것이 원칙일텐데 요번 총회에서는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임원이라는게 원래 힘들고 외롭고 그러한 것이라 맡는 것도 부담스럽고 맡기는 일반 회원들도 부담이 되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조그만 산악회에서 무슨 일을 많이 해서 가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모든 조직에서 운영진은 다 그러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생각을 좀 정리하고자 임원을 선출 안햇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생각을 적으면
1. 전반적으로 회가 등반에 대한 비중은 전반적으로 줄어들어있다.
2. 다오름 활성화를 위한 암장을 개설하였지만 어째든 활용을 잘 못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어려움을 격고 있다.
간단히 적으면 위와 같은 상황에 접해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들 공감하는 지요 ^^
몇년 째 지속되는 고민이기도 합니다만 어째든 같이 풀어 나가야 할 일이 라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나이 먹음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기도 하는 나이들이라서
이러한 일을 풀기위한 초석을 서로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등반의 체계화 - 교육, 등반시스템, 암장의 활성화
2. 임원의 역할 축소 - 너무 임원 중심의 일을 진행해서는 임원들도 힘들어지고 지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본 생각입니다.
지난번 총회때 모인 인원이 16명 정도 된듯 합니다. 이 인원이면 뭐든 못하겠습니까 ^^
그래서 그인원 전부를 다오름 임원이라 생각하고 일을 진행하려 합니다. 다들 도와 주시고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행사팀은 1월이 가기전에 1년 행사팀을 만들 생각입니다. ㅎㅎ 1년에 한번 행사에 주체적으로 준비해준다 생각하시고 활동해주시면 감사히겠습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다음은 구 임원 + 신회장 회의를 한번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올려 드릭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