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1.02.23 23:39

영원한 것은 없다.

조회 수 183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영원한 것은 없다.’
시드니셀던의 소설책 제목이기도 하지요.

오늘 낮에 잠시 밖으로 나와 보니 얇은 티셔츠 차림이 춥지 않은 따듯한 날씨더군요.
달력을 들춰보니 눈이 비로 변한다는 우수도 벌써 지나있고...

추운 겨울의 한 가운데에선 따뜻한 봄생각이 실감나지 않듯이,긴 터널의 한가운데를 지날 땐 터널 끝엔 햇살이 나타날거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혹 이시간에 긴 터널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분이 계시면 미명(未明)이 느껴지는 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쁜꽃, 강물, 인연, 시간, 날아가는 새, 기쁨, 슬픔, 그리고 나 ...
  • ?
    장일경 2011.02.24 10:20
    슬쩍 오늘의 나를 짚어 봤습니다.
    어떤 부분은 짧은 그러나 분명한 끝이 보이는 터널 속에 있는 것 같고, 나머지는 대충 밝은 햇살을 당연한 듯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나지 않게 보편타당한 대중적인 사고로 내가 책임지고 있는 세상과 내가 관계된 인연들을
    잘 건사하여 큰 굴곡없는 즐/거/운 인생살이를 만들어 가고 싶읍니다. 흠흠~
    아침부터 혼자 획가닥해 봤습니다. 죄송!
  • ?
    나뚜레 2011.02.24 17:52
    '영원한 것은 없다'에 한표.
    세상이 돌고 돈다고 생각하기에,
    ... 에 따뜻한 봄 햇살을 기대해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름
369 전화사기... 2 곽미영 2007.06.21 1652 곽미영
368 정동우 & 김여봉 (6월 28일 일요일 1시 '결혼') 박민규 2015.06.10 1652 박민규
367 상우형... 2 장용헌 2007.06.04 1654 장용헌
366 봄을 맞이하여.... 4 임연일 2012.04.23 1657 임연일
365 6월 2일(목) 정기모임 정리 2 장일경 2011.06.07 1661 장일경
364 첫인사 3 정동우 2014.04.06 1662 정동우
363 이창렬 부친상 2 이광재 2015.09.21 1664 이광재
362 12월 31일이네요.. 3 원정화 2009.12.31 1666 원정화
361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 나남주 2015.05.27 1666 나남주
360 가입인사~~~ 5 김융현 2008.10.05 1670 김융현
359 새로운 임원분들 감축드립니다. 5 곽미영 2007.03.14 1673 곽미영
358 성원이가 결혼합니다. 3 김상우 2007.08.14 1674 김상우
357 맥킨토시에서는 보이질 않는군요 3 한영직 2009.08.21 1677 한영직
356 따뜻한 봄날 등산할 때도 "저체온증 조심!" 3 임연일 2007.04.27 1679 임연일
355 부탁드릴게 있어서요 4 장용헌 2007.03.27 1680 장용헌
354 깃발 최종 7 file 한영직 2008.04.07 1681 한영직
353 9월 정기집회에 관한 건의사항입니다. 4 오승룡 2009.08.24 1681 오승룡
352 유럽의 침봉 5 file 2010.10.25 1687
351 일수형 보고 있지? 2 ㅎㅎㅎ 2008.07.31 1689 ㅎㅎㅎ
350 1월 13일 - 신년 도봉산 부부 산행 7 장일경 2008.01.14 1692 장일경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