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행에 불이 붙었나 봅니다.
다들 열심히 다니시니 보기 좋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산악도서 두권 추천합니다.
프랑스 등반가 까스통레뷰파가 쓴 "별빛과 폭풍설" 이란 책입니다.
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잘묘사해 놓았고 산에대해서 어떠한것도
거절해서는 안된다는 말과 수많은 초등기와 등반기를 아주
재미있고 쉽게 쓴 책입니다.
또한권은 피터보드맨과 죠태스커가 등반기를 쓴 "창가방그빛나는벽"
입니다.
두등반가에게 서벽을 허락한 창가방은 아주힘들고 어려운 대상지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두등반가가 아주리얼하게 모든 동작과 심리상태 그리고 둘만의
갈등을 내가 직접 겪는것처럼아주 잘 묘사해 놓았습니다.
헌데 너무 어려운 대상지의 등반기라 읽으면서 약간 겁도나고
등반을 계속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하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그런등반 아직 안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길...ㅎㅎ
언젠가는 그런등반 꿈꿀수도 있구요..
레뷰파책을 꼭 먼저 읽으세요..왜냐 보드맨 책을 먼저 읽으면
좀 너무 겁이 나거든요..ㅋㅋ
또한권이 있는데 나중에 추천하지요..
책과 함께 신나는 등반세계에 빠져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