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 불암산 학도암장(영실바위) 교육은 즐거운 시간속에 잘 마무리 했습니다.
2. 문명은 자연 그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취된 이상(理想)이며,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궁극적 상식(常識)입니다.
몇몇 뛰어난 인간이 향유하는 유별난 사치가 아닙니다.
흔히 서구의 학자들은 문명을 유지하는 3대 기둥으로서 진(眞)과 선(善)과 미(美)를 꼽습니다.
그러나 저는(도올 김용옥선생) 이 3대 요소를 능가하는 가장 본질적인 덕목으로서
모험(adventure)이라는 새로운 기둥을 내세웁니다.
모험이 없으면 과학적 진리도 윤리적 선(善)도 심미적 가치도 모두 과거시제 속의 유물이 되고
맙니다.
모험은 물리적 위험을 수반하는 탐험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창조적 상상력을 생산해내는
끊임없는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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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존재함"의 추구가 아니라
"존재할 수 있음"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입니다.
- "도올아인 오방간다" 중 김 용옥선생 말씀 -
3. 이동
연신내역 3번 출구 집결(09:30)
4. 장비
- 헬멧. 벨트. 릿지화(또는 등산화/ 암벽화....본인이 원하는 신발착용). 자일.....등등 관련 장비
- 음식 (각자 일용할 양식....김밥.과일.빵.물..등등 편하신 대로)
5. 올한해 불꽃같은 열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