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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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우리 둘이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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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춘, 스프링..........봄은 또 다시 스쳐지나간다.
가녀린 옷자락을 나풀되며 떠나가는 여인의 숨결처럼 아득히 멀어져간다.
봄은 스프링의 탄성한계의 정점을 찍고. 급격히 짙은 녹음에 밀려 멀어져간다.
나는 또다시 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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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우리 둘이 걸어요~~~다시 손잡고 걷고싶다.
짧은 봄은 항상 아쉽다.
아쉽기에 봄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