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벅

다오름 가족여러분...새로 회장이 된 노현호입니다.

전체적으로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마음도 몸도 매우 무거운 상황입니다.

마치 투수가 동점에 9회말 만루상황에 등판한듯한 느낌이랄까.

임원진은 다오름에 봉사하라고 주어진 직책입니다.

그동안 유지되어왔던 원동력은 헤아릴수 없는 많은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전 14기 동안 앞으로 10년,50년을 이어갈수 있는 근간을 마련코저 합니다.

여러 선배님들이 그토록 열정적으로 추구해왔던 다오름주의를 확고히 다져나감은 물론

현재 회원 구성상 평균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야기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비임원이기 때문에,내가 아니어도 남이 해주겠지 하는 사고방식을 고치고

현재의 문제점을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사안들은 임원회의에서 결정해 보고 올리겠지만 신입회원확충이 1순위가 될것입니다.

두번째로는 확실한 조직력을 구축하겠습니다.

세번째로는 내실있는 산행계획과 참여율을 높이기위해 재미나고 유익한 각종"테마산행"을 기획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다오름산악회"의 50년,100년을 다지는 마음으로 천천히,그리고 차근이 준비토록 하겠습니다.새로 선임된 임원진 여러분의 봉사정신을 부탁드리며 생업에도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