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트렌토산악영화제 서울 상영회 ■
일시: 2014년 9월 29일(월) 19:00
장소: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별관 <토파즈홀>
주최: 월간 사람과 산, 주한 이탈리아문화원
주관: 월간 사람과 산, 현대 미디어
후원: 몬츄라, 라스포르티바, 가민, 안나푸르나
※선착순 250명
※2014년 트렌토산악영화 상영회는 무료입니다
※영화 상영 후 경품 추첨.
■ 세계 최고의 산악영화를 만난다!
이탈리아 트렌토(Ttrento)는 남 티롤 지방의 중심지로 알피니즘이 태동한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해마다 열리는 ‘Trento Film Festival’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산악영화제다. 월간 <사람과 산>은 2006년부터 트렌토영화제 측과 한국 상영회에 합의, 올해로 아홉 번째 상영회를 서울을 비롯한 5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상물은 제62회 트렌토산악영화제 수상작으로 영상미와 메시지가 뛰어난 작품들이다.
■ 상영작
1. High Tension : 지난해 에베레스트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을 통해 상업등반대의 현실을 고발한다.
세계적인 등반가 율리 스텍과 시모네 모로는 에베레스트-로체 횡단을 위해 아이스폴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들은 상업등반팀(손님)을 위해 고정로프 설치 작업을 하던 셀파들과 충돌하면서 다툼이 생겼다. 등반을 접고 캠프2로 복귀한 이들은 곧이어 뒤따라 내려온 셀파들에게 둘러싸여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는데….
2. Cerro Torre: 남미의 험봉 쎄로또레를 향한 클라이머의 신념.
프리클라이밍의 아이콘 다비드 라마. 쎄로또레를 자유등반으로 오르려는 그의 야심 찬 계획은 연일 불어대는 파타고니아의 강풍에 밀려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더욱이 등반과정에서 볼트를 남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그는 제2의 마에스트리로 매도되는데….
3. Rock Trip Argentina: 황량한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아르헨티나의 산악지대. 이곳을 암벽등반의 메카로 만들려는 꿈을 가진 주인공은 페츨로 전화를 거는데…. 과연 그의 꿈은 이루어질 것인가? 낯선 아르헨티나의 자유등반지가 공개된다.
※다른 상영작은 추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