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2406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 저녁에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4월 정기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저희와 관계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몇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 5월 12~13일 서울익스트림대회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산악인 중심의 그것도 전문 산악인을 중심으로 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규정을 가다듬었습니다. 지난년도 행사는 산악마라톤과 같은 형식이었기에 마라토너들의 잔치로 끝난 점을 반성하면서 올해 대회는 다양한 산악 내용을 접목할 계획입니다. 다오름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회 규정 가운데 중요 부분> -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A-1 대회코스와 루트 : 각 조의 독도와 지형의 이해능력으로 루트를 찾아야 한다.
A-2 암벽등반 종합기술 : 암벽등반 기술 테스트는 속도전에 따르는 위험을 감안하여 선등자의 등반은 등강기를 이용한 등반으로 제한되며 주최측에서 설치한 고정로프 및 선수가 지참한 로프와 장비로 통과 한다. 각 코스별 2~3개의 루트에서 도착 순서로 등반을 하며 루트의 난이도 별로 시간 감산점제를 실시하며 앞의 조에 밀려 등반이 지체되면 지체된 시간을 감산한다.

* 어센딩 : 각 조의 선등자는 무조건 등강기를 사용하며 후등자가 등강기를 사용하는 코스도 있다.
* 하울링 : 거벽등반이나 장기등반에 사용되는 기술로 하울링 백과 함께 등반과 하강을 해야 한다.
* 브릿지다운 : 급류 등 조난구조에 사용되는 하강법으로 하강로프와 고정로 로프를 동시에 사용한다.
* 티롤리안 브릿지 :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를 선등자만 하강과 등반(등강기)을 하고 후등자는 선등자와 연결된 로프 및 도르레, 등강기를 이용한 통과를 한다.
* 응급처치 : 동료가 다리 또는 발목 골절을 당한 것으로 가상하여 압박붕대나 부목 대용을 이용하여 처치하는 테스트 이다.
* 업어내리기 : 응급처치한 동료를 한 피치 업어내리는 과정이며 환자의 확보는 주최측에서 한다.
A-3 독도법 : 지정된 포인트를 찾아 본인들의 장비 또는 기념품을 찾아야 한다.
A-4 야 영 : 본부에서 지정된 야영장에서 23:00~05:00시 까지 야영을 해야 하며 노숙을 하거나 침낭없는 막영은 실격처리 된다.


2. 2007 청소년 오지탐험대 대원 및 지도위원 모집합니다.
1) 매년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대한산악연맹에서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7월 20일~8월 10일까지 약 20일간이고 전 세계 산악오지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개됩니다.
2) 대원은 시도연맹 소속 가맹단체와 대학산악부 소속 회원 중 만 18세~25세 회원 중 암,빙 동계 등반 경험자입니다. 다오름의 경우 해당하는 사람이 없을 듯 한데요 주변에 젊은 처녀 총각있으면 추천하시기 바랍니다. 다오름 식구가 당연히 된다는 조건하에서는 강력히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대원들은 실제 개인 경비의 30%만을 자기 부담하고 70% 국가보조를 해주기에 경쟁이 치열합니다. 기간도 약간 촉박합니다. 4월 중순까지 신청해야만 합니다. 매년 있는 행사이니까 내년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 지도위원은 우수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산악인으로 추천을 해야 합니다. 지도위원 가운데 단장을 선발하게 됩니다. 지도위원은 개인경비의 50% 자기부담이구요 단장은 200%입니다.
4) 선발된 대원 및 지도위원은 소정의 훈련을 받아야 됩니다.
5) 다오름은 현재 대원 추천 대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위원으로는 훌륭한 인품과 산악 자질을 가지고 계시는 조연행 고문 정도라면 충분하리라 생각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3. <다오름 등산교실>을 내실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 경험이 있는 연맹 그리고 등산학교의 자산을 우리가 잘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1) 연맹에서 만든 다양한 책자를 제가 확보했습니다. 이 또한 한영직 12기 회장님께서 정보를 주셔서 제가 연맹사무실 방문하여 가지고 왓습니다.
- 암릉등반 안전대책(대한산악연맹)
- 산에서의 안전대책(재미대한산악연맹)
- 산에는 아무나 가니?(서울시산악연맹)
2)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들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십시오. 다오름을 위한 일꾼이 바로 저 아니겠습니까? ㅎㅎ

4. 임연일 등반대장님께서 신청한 야영허가 관련하여서는 다오름은 노타임으로 신속히 승인을 해주라고 부탁말씀 드리고 왔습니다. 아마도 효과가 나타났으리라 생각되는데 실제는 어떠했는지요? ㅋㅋㅋ

- 제법 긴 글을 오랜만에 작성해봅니다. 오늘 집회네요 장모생각에서 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름
689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자요수 인자요산) 1 임연일 2007.01.28 2849 임연일
688 "용감한 바람의 전사"가 누굴까??? 6 sanmaum 2012.01.10 1144 sanmaum
687 봽고싶은데... 8 mckim 2007.08.07 1164 mckim
686 <2017년 다오름시산제 알림> 2 최언식 2017.04.02 216 최언식
685 '방긋' 벙개 모임 합니다. 3 장일경 2012.09.19 1559 장일경
684 (공지) 2012 다오름 송년회 3 노현호 2012.11.16 2680 노현호
683 (공지) 시산제 일정과 장소 박민규 2015.03.09 1107 박민규
682 .. 안태남 2009.08.19 1031 안태남
681 10월 집회 및 회장님 출국 환송회 2 최언식 2017.10.24 182 최언식
680 10월31일 당일 산행 제안 3 김상우 2010.10.16 1160 김상우
679 11월 정기모임 정리 2 장일경 2011.11.04 1571 장일경
678 12월 31일이네요.. 3 원정화 2009.12.31 1666 원정화
677 12월 둘째주 송년회 관한 의견수렴 5 노현호 2012.11.15 2215 노현호
676 14기를 시작하며..... 10 노현호 2008.03.18 1639 노현호
675 15기 시산제를 마치며 10 노현호 2009.04.13 1996 노현호
674 15시? file 한승민 2010.01.26 1512 한승민
673 19기 송년회 결산 2 노현호 2013.12.17 1068 노현호
672 1년에 단 한번! 제7회 63계단오르기 대회! 2 한화63시티 2009.04.09 1196 한화63시티
671 1월 13일 - 신년 도봉산 부부 산행 7 장일경 2008.01.14 1692 장일경
670 1월 둘째주 산행 관련 의견 수렴합니다. 8 김흥태 2008.01.08 1811 김흥태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