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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 장대순,권호섭 박종범 한영직 한승민 박세이 양미정 이호연,이미영,조연행,이순분,원정화,
                오승룡가족, 이광재가족 ,한영직,최언식 장일경,노현호

 따뜻한 팬션에서 1박2일 지내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습니다.
 추운 날씨에 송년회 준비한 노현호 회원님에게 감사드리고 자주 못보는 회원분들 볼 수 있어 반가웠
 습니다~!!!  
 

담쟁이 -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잎 하나는 담쟁이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 ♥♬ 새해엔 모든분들 행복 가득하셔요~!!★ ♥♬

  • ?
    노현호 2012.12.14 15:38
    송년회 결산 내역은 "정기집회보고"란에 게시해 두었습니다...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운 얼굴들! 새해엔 더욱 자주볼수 있겠죠....
  • ?
    한승민 2012.12.14 17:16
    그러길 기대합니당^^
    이번주엔 종범형만 보게 되는구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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