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인수 야영장에서 야영후 일요일 등반을 못하고 먼저 내려갔는데..
종범성이 배낭에 물건을 추가 해서 주셨네요..ㅋㅋ

1. 주인잃은 씨에라 소주잔
LEE라고 바닥에 압인되어 있는 씨에라 소주잔입니다.
일경성꺼 같기도 하고.. 암튼 제가 보관중입니다.

2. 집나간 씨에라컵
씨에라컵이 멋져 보여 6년전 샀던 저의 씨에라 컵이 바뀌어 왔네요.
집나간놈은 알루미늄 으로 되어 있고 손잡이가 접히는 씨에라 컵입니다.
아무것도 안써있어요.. 바닥에 TOP라고 음각되어 있나 그렇구요.
대신 다른놈이 들어왔네요.
바닥에 다오름 3회 시산제 라고 써있는 놈인데.. 아마도 선배님들꺼 같아요.
정든놈이라서 꼭 찾아야 합니다..ㅎㅎ

그라고 설악에서 슬링 두놈이 집을 나갔는데.. 혹시 보유 하고 계심 나중에 주세요.
메이커는 Rock & ICE 박혀있는 박음질된 슬링입니다.
[노란색과 회색으로 되어 있는 하얀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