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익스트림 팀의 김형일대장과 장지명대원이 촐라체 등반중 추락사 했다고 하네요.

김형일 대장은 암장에서 가끔 얼굴을 봤던 분이고,
장지명대원은 한국봔트클럽 회원으로 쿠드암장에서 처음 만났고 K2 암장에서 가끔 같이 운동하던
한등 후배였는데..
출국 얼마전에도 암장에서 둘이 같이 지구력 운동했었는데...
비보를 접하고 한동안 말문이 막혀 공황상태였습니다.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진짜 착하고 등반 열정이 대단한 젊은친구였는데....

친분이 있던 이의 사고는 처음 접하다 보니 충격이 큽니다.

항상 사고 나지 않도록 유념하며 안전하게 등반합시다.



"지명아 잘 가~~~ "

아~ 마음이 너무도 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