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말뚝이 나타날 시즌이 되었죠....

열심히 참가하지 못해서...회장님과 등반대장님께 엄청 죄송스러웠는데...

이제...갚을 때가 온 것이죠....

이번주가 엄청 춥다고 했으니까....담주 부터는 슬슬 움직여야죠....


최근 몇달간...엄청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다들..운동 열심히 했냐고 물으면..안했다고 하던데...)

하여튼...저는 거짓말을 안하니까....

그 결과로...몸이 말이 아닙니다....안하던 운동을 했더니...몸이 받아 주질 않네요...

지난주부터는 병원에 다니면서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

근육통이 엄청 왔어요...

허리도 말이아니구...왼쪽 무릅도 나갔어요...

허리는 아파서 누워서 잠을 잘 못잘 정도였습니다.

X-ray를 찍어 봤더니....다행이 뼈는 이상이 없다고....

의사선생님은...제발 좀 쉬라고...


그래서...1주일 푹 쉬기로 했습니다....

고로...새해 첫주부터 등반할려구 합니다....

어디든 가시죠...



특별한 대상지가 없으면....여러군데...알아보고...

수-목요일 사이에 정하죠....


참고로 제게...

스크류(그리벨 13개)와 자일(100M) 한동 있습니다....



올 한해...

안전한 등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

새해에도 안전한 등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