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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6 20:57

마인드 컨트롤

조회 수 201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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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에서의 선등, 빙벽에서의 선등 할때에는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쉬운 구간에서는 자신감이 생겨 과감하게 오르지만
자신의 실력보다 약간 힘든 루트이거나 버거운 루트라면
한발 한발 올를때 자신을 잘 다독여야 함답니다.
우선 자신감을 갖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그다음은 루트 파인딩과 어떻게 오를것인가 머리속으로
미리 등반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읍니다.
거기에다 자신이 운동을 하고 있다면 한계상황에 부딪혀
보는것도 좋구요..하지만 추락하면 다치는 그런곳에선 섣부른
도전은 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니 자신의 능력보다 매우 어려운
곳을 선택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수 있읍니다.
특히 빙벽등바에서의 선등 추락은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 싶상입니다.
따라서 남이 보건 안보건 자주 확보물을 설치하여 추락에 대한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등반하면서 힘들고 팔에 펑핑이 나면 자꾸 자신이 없어지는 건
어쩔수 없읍니다만...확보물을 자주 설치함으로써 어느정도 그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읍니다.
따라서 첫 번째 확보물은 쉽게 설치하지만 점점더 위로 오름으로써
고도감과 체력이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약하게 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두번째 세번째 확보물을 설치하면 다시 첫 스타틀를
끓는 마음으로 오름짓을 합니다. 왜냐하면 첫번째 스타트 하는 자신감의
마음이 생기거든요..모든이가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확보물 설치하고
난 뒤 이제 다시 스타트라고 자기자신에게 마법을 거는거지요..
그럼 담 부터 조금 쉬운 곳에서라도 빙벽등반 하면서 스크류 설치 하며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상황인가 체크하면서 등반을 해 보지요...ㅎㅎ
도움이 되야 할텐데.....
또한 운동도 열심히들 하세요.. 몸이 준비되면 마음도 저절로 준비함답니다.
그럼 구곡에서 뵙지요..
  • ?
    한영직 2007.01.17 10:48
    연재해줘 등반가의 자세 ㅎㅎ
  • ?
    2007.01.17 12:45
    또 한가지
    빙벽할땐 모든 체중을 다리에 집중시켜야 펑핑오는것을 늦츨수 있읍니다.
    아이스 바일에 계속 매달려서는 긴구간을 오르기 힘듭니다.
  • ?
    김흥태 2007.01.19 18:06
    거...참... 이론은 되는데....항상 마음은 그렇게 가지는데...스스로에게 힘을 부여하는데...안타깝네.....하여튼..계속 노력함세....그 참....그놈의 발은 왜자꾸 떨리는지....
  • ?
    눈덮힌산 2007.01.22 00:50
    산악대장님의 경험담은글 잘 읽고갑니다,,,내자신이 앞으로하고싶은일이기도하고요~~ㅎ 어제빙벽에서 펌핑을알게됬고 담날에 격려로 인생처음빙벽완등을했지요....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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