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7.04.03 16:33

오랫만에 근황보고~~

조회 수 1399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랫만에 산악회 홈페이지에 들어오네요~
이놈의 샴실 서버라는게 날씨에 영향을 받는건지 비오는 날에는 포르너라 접근이 않된다는등, 바람 부는 날에는 URL이 틀렸다는등, 흐린 날에는 어드민에게 연락을 하라는등 지멋대로 입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운좋에 단박에 들어오는 날도 있네요~
늘 같이 있다가 별도의 사무실에 나와 있다보니 하루종일 제대로 된 사람 한명도 못만날때도 있고,
전화기에서 벨 소리 않울린지 몇시간도 되는것 같고, 제 몸뚱이에서 곰팽이가 쓸것 같은 하루하루입니다~
그래도 월급나오니 '감사합니다'그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ㅋㅋㅋ

오랫만에 아줌마 근황입니다. 제대로 산에서 워킹 등반 이딴게 못해본지 어언~2년이 넘었네요~

한 집에 사는 가족1 : 월령432개월 - 마누라에게 잔소리 들으며 산에 갈랴, 새끼들 먹여살릴랴 그냥저냥 인생 한방을 도모하느라 바쁘네요!
한집에 사는 가족2 : 월령 15개월 - 수시로 소리지르고 어른들 흉내내랴 거울보며 예쁜짓하랴 바쁘네요!
한집에 사는 가족3 : 뱃속 월령 6개월 -수시로 발길질하며 뒤집고 자기 생존을 알리느라 낮밤이 바뀌었네요

이렇게 갑자기 가족이 늘어나면서 제 몸의 유동성이 확 줄어들어 운신의 폭이 진짜로 좁아졌지만 그래도 나름 내일이 기대되는 하루하루입니다.

다오름을 먼저 알고 나서 북한산 워킹도 해보고, 릿지라는 말도 처음 들어보고, 설악산 천화대라는 곳에서 살떨리는 하강도 해보고...참 많은 곳을 헤집고 쫒아 다녔네요. 지금 생각하면 산에 대한 열정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 노는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같이 어울려 다녔던것 같아요..진짜 암 생각없이..ㅋㅋㅋ

그러다가 등산학교엘 가게 되고, 혼자서 가방을 챙겨 산에 가게 되고, 산행을 계획하게 되면서 부터 내 스스로 하고 싶은 등반, 가고 싶은 산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몸도 마음도 자유로워지고 더 즐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산행을 잠시 쉬고 다오름을 약간 먼발치에서 바라다보고 있는 지금은 그때보다 더욱 즐겁습니다.왜냐면, 돌아갈 곳이 있으니까요..
다시 산행을 시작하게 되면..1년이내가 될 것같습니다만..그때는 진짜로 더 즐거운 맘으로 산을 찾을 수있을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제 마음속에는 내년 여름에 가야할곳, 가을에 가야할 곳 다 정해져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다오름을 따라다니기 위해 산에 가는 것이 아니라 산에 가기위해 다오름과 같이 할수 잇을 것 같습니다..

뭔 말인지..글도 오랫동안 않써서 그런지 뭔말을 하는건지 정리가 않되네..

암튼, 아줌마의 최근근황을 알려드림과 함께 이번주 시산제에는 불참을 알림과 함께 목요일 집회는 가급적 배부른 모습으로 나갈 수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오후 되세요~~
  • ?
    임연일 2007.04.04 13:57
    사무실에 빈자리 하나 생기면 바로 연락 주삼.....재미있게 놀아줄께....
  • ?
    노현호 2007.04.04 16:01
    반가워요 수미씨!!!!!자주 봤으면 싶네요^^
  • ?
    조서은 2007.04.06 18:02
    너의 1순위 산행동반자는 바로 나쥐? 그럴줄 알았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마... ㅋㅋㅋ
  • ?
    christian 2011.08.27 10:45
    Beijing BEIJING, Aug. 15 (Xinhua reporter ZHANG Dong-dong) Today, China's christian louboutin uk rich and powerful is rapidly emerging. Overseas Chinese University and the Social Sciences Academic Press release of 15 overseas Chinese christian louboutin sale Blue Book shows the top 40 billionaires in China is close to the average wealth of $ 3.42 billion, higher than the global average wealth of 241 richest Chinese in $ 2.014 billion christian louboutin shoes higher than 69.8%. Titled "Overseas Chinese Study 2011," the Blue Book that the vast christian louboutin sale majority of the world's wealth is still concentrated in the Chinese businessmen in Southeast Asia and Hong Kong and Taiwan, but mainland China's rise and the rich countries the christian louboutin pumps sale rise of Chinese high-tech companies, Chinese entrepreneurs are changing the world the geographical christian louboutin shoes uk distribution of wealth and industry structure. Blue Book, said reference data, in Forbes (Forbes) 2010 annual national or regional top 40 richest people in mainland christian louboutin sandals sale China and Hong Kong and Taiwan and, Malaysia, Thailand, the Philippines, Indonesia and other ASEAN five countries christian louboutin shoe selected for a total of 241 Chinese These wealthy Chinese total $ 485.55 billion of wealth, the average wealth of $ 2,015,000,000. christian louboutin shoes uk Among them, the ASEAN five countries selected 124 richest Chinese combined wealth $ 152.02 billion, the average wealth of $ 1.23 billion; 37 selected Hong Kong Chinese tycoons christian louboutin pumps sale wealth of $ 126.5 billion total, the average wealth of $ 3.42 billion; Taiwan christian louboutin sandals sale selected 40 total wealth of $ 70,260,000,000 rich average wealth of $ 1.76 billion; mainland China selected 40 total $ 136.66 billion richest wealth, the average wealth of $ 3.42 billion, close christian louboutin shoes to the average wealth of the rich in Hong Kong.LYM08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이름
69 휴대폰 주인을 찾습니다. 5 노현호 2007.05.09 2024 노현호
68 꼭 내마음이 그런것 같애서~ 12 조연행 2007.05.04 1759 조연행
67 이제 로그인 되네요. 8 곽미영 2007.04.30 2303 곽미영
66 따뜻한 봄날 등산할 때도 "저체온증 조심!" 3 임연일 2007.04.27 1682 임연일
65 포베다,보스톡 원정일정 9 file 장용헌 2007.04.26 1911 장용헌
64 문의 10 김혜정 2007.04.25 1348 김혜정
63 가입인사. 6 최천규 2007.04.23 1574 최천규
62 포인트 랭킹에 도전하다~ 11 김혜정 2007.04.20 1715 김혜정
61 산악인들을 위한 2007 서울익스트림 대회를 알리며... 3 김상우 2007.04.16 1775 김상우
60 말뚝입니다.... 9 말뚝이 2007.04.13 2121 말뚝이
59 가입인사드립니다. 14 황선태 2007.04.13 1260 황선태
58 산악서적및 음반,구형장비 수집-건의사항 9 노현호 2007.04.12 2045 노현호
57 이 번주 3 권호섭 2007.04.11 2003 권호섭
56 여기는 호치민 7 김상우 2007.04.09 1758 김상우
55 법률상식 : 상속포기/한정승인에 대하여.... 7 임연일 2007.04.06 1365 임연일
54 한승민군의 큰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13 한영직 2007.04.06 1608 한영직
53 시연맹 이사회를 다녀와서.. 7 김상우 2007.04.05 2409 김상우
52 고개를 숙이면... 1 임연일 2007.04.04 2017 임연일
51 필받은김에 하나 더~~~ 1 수미산 2007.04.03 1791 수미산
» 오랫만에 근황보고~~ 4 수미산 2007.04.03 1399 수미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