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소식을 접하고 댓글을 쓰려니 아쉬워 몇자 적습니다.
저는 빙벽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잘 모르는데 토왕폭이 동양최대가 맞는지요?
사진으로만 그 위용을 알 수 있었지만 토왕폭은 정말 전율이 느껴졌답니다.
어쨌든 두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린다는 말 한마디가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게는 언제나 꿈의 대상이고 감히 오르려고 욕심내지도 않는 토왕성 폭포.
설악산 입구에서 그 일부만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쁘고 설레이던
이 마음을 다른 이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아마 신랑도 모를겁니다)
다오름 식구들은 알 수 있겠죠?
매년 설악산에 가고 싶어 열병을 앓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주말마다
또 산생각을 하게 됩니다. 2월 초에 향로봉에서 비봉과 사모바위,문수봉과 보현봉을
보고 와서 그나마 갈증을 조금 해소했답니다.
10여년 전 1996년 암벽을 배운 이후로 산은 제게 삶이 되었습니다.
10년이 흐른 2006년에 취미로 즐기던 국악을 전공으로 공부하자 일수형이 제게 그러더군요.
"이제 미영이는 산에서 멀어졌구나." 전 그 말이 너무 서운하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속도 조금 상했지만 그것이 현실인 걸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오히려 산에 대한 그리움이 산만큼 쌓이고 있으니...
다오름이 있기에 지금에 저도 있는 듯 합니다.
늦은 밤 또 주절주절 했네요.
종범이형, 흥태씨!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한잔 해야 될 것 같은디~
저는 빙벽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잘 모르는데 토왕폭이 동양최대가 맞는지요?
사진으로만 그 위용을 알 수 있었지만 토왕폭은 정말 전율이 느껴졌답니다.
어쨌든 두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린다는 말 한마디가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게는 언제나 꿈의 대상이고 감히 오르려고 욕심내지도 않는 토왕성 폭포.
설악산 입구에서 그 일부만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쁘고 설레이던
이 마음을 다른 이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아마 신랑도 모를겁니다)
다오름 식구들은 알 수 있겠죠?
매년 설악산에 가고 싶어 열병을 앓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주말마다
또 산생각을 하게 됩니다. 2월 초에 향로봉에서 비봉과 사모바위,문수봉과 보현봉을
보고 와서 그나마 갈증을 조금 해소했답니다.
10여년 전 1996년 암벽을 배운 이후로 산은 제게 삶이 되었습니다.
10년이 흐른 2006년에 취미로 즐기던 국악을 전공으로 공부하자 일수형이 제게 그러더군요.
"이제 미영이는 산에서 멀어졌구나." 전 그 말이 너무 서운하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속도 조금 상했지만 그것이 현실인 걸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오히려 산에 대한 그리움이 산만큼 쌓이고 있으니...
다오름이 있기에 지금에 저도 있는 듯 합니다.
늦은 밤 또 주절주절 했네요.
종범이형, 흥태씨!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한잔 해야 될 것 같은디~
반갑다.미영아. 너의 천진낭만한 웃음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