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뉴스에서 크게 보도된 검찰,금융권을 사칭한 전화사기를 모르시는분 안계시죠?
피해가 크고 그 일당이 일부 검거되었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어 곧 잠잠해 지리라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그런 전화가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답니다.
저의 경우는 국민은행인데 금일 고객님 명의로 백육십만원이 결재되었으니 상담원을
원하면 9번을 누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엥? 뭔소리여?' 하고 자동으로 9번을 누르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남자가 받더군요. 그러더니 성함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기에 대답하려는
찰라 '앗!' 하는 느낌으로 거기가 국민은행 어디지점이냐고 물었더니 남대문로지점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다시 확인하고 전화하겠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웬지 떨리는 마음에
거래처 국민은행 지점으로 전화를 해보니 역시나 전화사기가 맞았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 국민은행을 거래하지만 국민은행 신용카드는 없었답니다.
어쨌든 인간의 심리와 실수를 최대한 이용하는 단순한 사기행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다음 날. 또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국민은행 사칭. 장소와 금액이 다를 뿐
똑같은 내용. 아~ 열이 받았슴다. 9번을 누르고 잔뜩 욕을 해주고 싶었슴다.
하지만 참아야죠~ 태교중인데...
그래서 112에 전화했죠. 하지만 자기네도 전화오는 걸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응대하지
말고 끊으라는 말뿐, 지금 열심히 조사중이니 조심하라는 말 한마디 없는 불성실한 태도도
정말 싫었답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전화사기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피해가 크고 그 일당이 일부 검거되었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어 곧 잠잠해 지리라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그런 전화가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답니다.
저의 경우는 국민은행인데 금일 고객님 명의로 백육십만원이 결재되었으니 상담원을
원하면 9번을 누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엥? 뭔소리여?' 하고 자동으로 9번을 누르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남자가 받더군요. 그러더니 성함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기에 대답하려는
찰라 '앗!' 하는 느낌으로 거기가 국민은행 어디지점이냐고 물었더니 남대문로지점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다시 확인하고 전화하겠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웬지 떨리는 마음에
거래처 국민은행 지점으로 전화를 해보니 역시나 전화사기가 맞았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 국민은행을 거래하지만 국민은행 신용카드는 없었답니다.
어쨌든 인간의 심리와 실수를 최대한 이용하는 단순한 사기행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다음 날. 또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국민은행 사칭. 장소와 금액이 다를 뿐
똑같은 내용. 아~ 열이 받았슴다. 9번을 누르고 잔뜩 욕을 해주고 싶었슴다.
하지만 참아야죠~ 태교중인데...
그래서 112에 전화했죠. 하지만 자기네도 전화오는 걸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응대하지
말고 끊으라는 말뿐, 지금 열심히 조사중이니 조심하라는 말 한마디 없는 불성실한 태도도
정말 싫었답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전화사기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암튼 할짓 더럽게 없는놈 많아요^^다들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