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씨가 올라간다.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데 보기엔 마음과 몸이 혼연일체가 잘 되지를 않아 보인다.
밑에선 승민강사가 열심히 설명을 한다.
조금씩 장비사용에 적응을 하고, 몸은 올라간다.
조금씩 몸은 바위의 생김새에 따라 장비의 사용을 자연스럽게 운용해 간다.
3명에게 한시간씩 시간을 할당하고, 중간확보물까지 선등자로서 인공등반과 하강후 주마를 이용한 후
등자의 장비회수를 하고 하강을 하는 사이클로 교육은 이루어졌다.
내가 선등자 빌레이를, 덕수형님이 탑로핑방식의 추가 빌레이로 안전교육환경속에서 진행되었다.
시간은 한시간이 흘러 기영씨가 중간확보물에 도착하고 하강을 한다.
그리고....다시 주마를 이용한 장비회수와 다시 지상으로의 하강으로 1번 교육생의 실습은 마쳤다.
......................................................
이번에 2번 올빼미다.
또렷한 생각이 있을 수가 없다. 어떡해 하는거지?
날카로운 교관의 질타@&%가 날아온다. “교육중 똑바로 집중을 아니 하셨군요.”
강사의 코치속에 장비걸이에 하나하나 챙겨 건다.
서서히 장비의 무게가 짓누르기 시작한다.
이 무거운것을 걸머메고, 올라간다.
역시 인공등반과 선등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보다.
마지막으로 사다리 두 개를 뒤로 걸고 바위에 배치를 붙는다.
위로 갈려면 어떡캐 하더라?
승민교관의 코치속에 바위와 궁합이 가장 잘 맞아 보이는 캠을 하나 뽑아든다.
내 직업은 토목설계 및 시공감리이다.
캠과 바위의 마찰력이 최대가 되고, 나의 체중이 장비와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신경을 총집중하여 바위
의 갈라진 틈으로 밀어넣고 당겨 본다. 설치완료
다음은? 다음은?..............뭐더라..................비너를 연결하라는 지령이 떨어지지 않고 올라온다.
원격조정되는 내 손은 비너를 찾아 연결한다.
그리고 몸 뒤쪽의 사다리를 연결설치한다.
이제는 뭔가 1단계가 이루어 진것 같다. 다음은 사다리를 밟고 올라선다.
대략 20 cm를 올라선듯 하다.
또다시 다음 스텝으로 다리를 옮겨 올라간다. 어라 몸에 힘이 들어가고 균형이 잡히지를 않는다. 인공
등반이 아니라 자유등반으로 흘러가려한다.
피피를 잘 사용하라는 기영씨의 말이 생각난다.
긴 피피와 허리높이의 짧은 피피의 조화를 깨달을 쯤에는 많은 시간이 흘러갔을 때, 조금씩 조금씩 나
아지는 감각속에, 인공등반의 시스템이 약간 친근하게 다가왔다.
낑낑되는 시간속에 약간의 오버행에서 시간 지체를 하고, 목표확보물에 아직 다다르지 못한 지점에 이
러렀을 때 아래에서 1시간을 통과했다는 소리가 들린다.
계속올라가라는 승민강사의 배려아래, 계속 전진이 아닌 상승을 한다.
올라가면서 너트는 왠지 믿음이 가지 않아 캠을 주로 사용했다.
어떤 캠은 설치하고 보니, 와이어가 떨어지고 부실해 보이는 것이 있다.
설치하다가 다른 것으로 얼른 교체를 한다. 워매 불안한것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간 뒤에 몸에 부착되어 있던 장비의 무게가 많이 줄어 들었을 때, 목표물에
도착!
아래를 내려 본다.
역시! 올라 올 만 혀어,
드디어 하강.........................
진을 다 빼고 내려오자 마자, 확보물 해체를 위한 주마를 이용한 후등자 등반이 기다리고 있다.
쫌 살리도오!
또다시 교관의 섬세한 배려아래 왼손, 오른손 양쪽의 주마를 이용하여, 설치된 장비들을 바위로부터
돌려받는다. 이것은 선등자 등반보다는 훨씬 쉽다.
장비를 모두 회수 하고, 하강, 무사히 지상으로 나래짓을 한다.
2번 올빼미 인공등반 끝이다. ~~~~휴~~~~~우~~~~~ 무사히 마침을 대견해 하며,
.......................................................
3번 덕수 형님의 등반을 지켜본다.
역시나 매는 빨리 맞는 것이 좋은 가 보다. 느긋하게 지켜본다.
앞전의 교육생의 몸짓이 똑같이 재연되고, 흐르는 시간속에 몸은 서서히 부양을 하듯이 상승을 한다.
오버행을 지나 몇걸음 더 올라섰을때,
“앗!” 짧은 단발마가 위에서, 아래에서 간발의 차이로 공기를 찢어낸다.
순간 긴장이 흐른다.
약 3미터는 추락을 한 듯하다..................괜찮습니까?...................이상이 없는 듯하다.
순간과 순간속의 일이다. 등반은 항상 긴장해야 한다는 교훈이 메아리친다.
더 이상 오름을 욕심내지 않고, 하강을 한다..........괜찮아요?......괜찮은 듯 한데............
...................그런 덕분?에 승민강사의 교육끝을 알리는 저음의 보이스가 들린다.
장비를 챙기고, 주변 정리를 하고, 하산을 한다.
...........................................................
인공등반 교육을 받으려는 생각도 없이 참가했다가, 지되로 된 교육을 받았다.
교육전반에 걸쳐, 여러 장비를 빌려주고, 열강해 주신 “한승민 강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승민씨! 수고 많았습니다.
이런 또 많이도 써 버렸다. 민원이 빗발치겠는걸~~~어얼
고민이 하나 생겼다. 다음교육에 참가하려면 이런저런 장비가 필요한데, 아직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아직 다오름회원중에 장비를 빌려줄 친한 사람@#$이 없는 데에.........
우짤스까?$%#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데 보기엔 마음과 몸이 혼연일체가 잘 되지를 않아 보인다.
밑에선 승민강사가 열심히 설명을 한다.
조금씩 장비사용에 적응을 하고, 몸은 올라간다.
조금씩 몸은 바위의 생김새에 따라 장비의 사용을 자연스럽게 운용해 간다.
3명에게 한시간씩 시간을 할당하고, 중간확보물까지 선등자로서 인공등반과 하강후 주마를 이용한 후
등자의 장비회수를 하고 하강을 하는 사이클로 교육은 이루어졌다.
내가 선등자 빌레이를, 덕수형님이 탑로핑방식의 추가 빌레이로 안전교육환경속에서 진행되었다.
시간은 한시간이 흘러 기영씨가 중간확보물에 도착하고 하강을 한다.
그리고....다시 주마를 이용한 장비회수와 다시 지상으로의 하강으로 1번 교육생의 실습은 마쳤다.
......................................................
이번에 2번 올빼미다.
또렷한 생각이 있을 수가 없다. 어떡해 하는거지?
날카로운 교관의 질타@&%가 날아온다. “교육중 똑바로 집중을 아니 하셨군요.”
강사의 코치속에 장비걸이에 하나하나 챙겨 건다.
서서히 장비의 무게가 짓누르기 시작한다.
이 무거운것을 걸머메고, 올라간다.
역시 인공등반과 선등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보다.
마지막으로 사다리 두 개를 뒤로 걸고 바위에 배치를 붙는다.
위로 갈려면 어떡캐 하더라?
승민교관의 코치속에 바위와 궁합이 가장 잘 맞아 보이는 캠을 하나 뽑아든다.
내 직업은 토목설계 및 시공감리이다.
캠과 바위의 마찰력이 최대가 되고, 나의 체중이 장비와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신경을 총집중하여 바위
의 갈라진 틈으로 밀어넣고 당겨 본다. 설치완료
다음은? 다음은?..............뭐더라..................비너를 연결하라는 지령이 떨어지지 않고 올라온다.
원격조정되는 내 손은 비너를 찾아 연결한다.
그리고 몸 뒤쪽의 사다리를 연결설치한다.
이제는 뭔가 1단계가 이루어 진것 같다. 다음은 사다리를 밟고 올라선다.
대략 20 cm를 올라선듯 하다.
또다시 다음 스텝으로 다리를 옮겨 올라간다. 어라 몸에 힘이 들어가고 균형이 잡히지를 않는다. 인공
등반이 아니라 자유등반으로 흘러가려한다.
피피를 잘 사용하라는 기영씨의 말이 생각난다.
긴 피피와 허리높이의 짧은 피피의 조화를 깨달을 쯤에는 많은 시간이 흘러갔을 때, 조금씩 조금씩 나
아지는 감각속에, 인공등반의 시스템이 약간 친근하게 다가왔다.
낑낑되는 시간속에 약간의 오버행에서 시간 지체를 하고, 목표확보물에 아직 다다르지 못한 지점에 이
러렀을 때 아래에서 1시간을 통과했다는 소리가 들린다.
계속올라가라는 승민강사의 배려아래, 계속 전진이 아닌 상승을 한다.
올라가면서 너트는 왠지 믿음이 가지 않아 캠을 주로 사용했다.
어떤 캠은 설치하고 보니, 와이어가 떨어지고 부실해 보이는 것이 있다.
설치하다가 다른 것으로 얼른 교체를 한다. 워매 불안한것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간 뒤에 몸에 부착되어 있던 장비의 무게가 많이 줄어 들었을 때, 목표물에
도착!
아래를 내려 본다.
역시! 올라 올 만 혀어,
드디어 하강.........................
진을 다 빼고 내려오자 마자, 확보물 해체를 위한 주마를 이용한 후등자 등반이 기다리고 있다.
쫌 살리도오!
또다시 교관의 섬세한 배려아래 왼손, 오른손 양쪽의 주마를 이용하여, 설치된 장비들을 바위로부터
돌려받는다. 이것은 선등자 등반보다는 훨씬 쉽다.
장비를 모두 회수 하고, 하강, 무사히 지상으로 나래짓을 한다.
2번 올빼미 인공등반 끝이다. ~~~~휴~~~~~우~~~~~ 무사히 마침을 대견해 하며,
.......................................................
3번 덕수 형님의 등반을 지켜본다.
역시나 매는 빨리 맞는 것이 좋은 가 보다. 느긋하게 지켜본다.
앞전의 교육생의 몸짓이 똑같이 재연되고, 흐르는 시간속에 몸은 서서히 부양을 하듯이 상승을 한다.
오버행을 지나 몇걸음 더 올라섰을때,
“앗!” 짧은 단발마가 위에서, 아래에서 간발의 차이로 공기를 찢어낸다.
순간 긴장이 흐른다.
약 3미터는 추락을 한 듯하다..................괜찮습니까?...................이상이 없는 듯하다.
순간과 순간속의 일이다. 등반은 항상 긴장해야 한다는 교훈이 메아리친다.
더 이상 오름을 욕심내지 않고, 하강을 한다..........괜찮아요?......괜찮은 듯 한데............
...................그런 덕분?에 승민강사의 교육끝을 알리는 저음의 보이스가 들린다.
장비를 챙기고, 주변 정리를 하고, 하산을 한다.
...........................................................
인공등반 교육을 받으려는 생각도 없이 참가했다가, 지되로 된 교육을 받았다.
교육전반에 걸쳐, 여러 장비를 빌려주고, 열강해 주신 “한승민 강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승민씨! 수고 많았습니다.
이런 또 많이도 써 버렸다. 민원이 빗발치겠는걸~~~어얼
고민이 하나 생겼다. 다음교육에 참가하려면 이런저런 장비가 필요한데, 아직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아직 다오름회원중에 장비를 빌려줄 친한 사람@#$이 없는 데에.........
우짤스까?$%#